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소련군 최초의 여성 전차 지휘관 알렉산드라 사무센코[WW2 Soviet First Woman Tank Commander Aleksandra Samusenko]

슈트름게슈쯔 2013. 1. 4. 19:15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의 타이거-1 전차를 격파시킨 소련군의 T-34/76 전차

 

 

 

독일군의 공격에 파괴되어 불탄 소련군의 T-34/76전차

 

 

 

알렉산드라 사무센코(1922~1945)와 그녀의 T-34/76 전차

 

 

알렉산드라 사무센코는 우크라이나 치타 태생으로 소련군 최초의 T-34 전차 지휘관이었다.

독소전쟁 당시 소련 탱크 아카데미의 훈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바로 전선에 참가하게 된다. 

1943년 7월 사무센코는 쿠르스크 전투에 참전하여 독일 기갑부대를 상대로 용감히 싸웠다.

그리고 1944년 7월 르포프 산도미레즈 공격 작전에도 참가하였다.

그녀의 T-34/76전차는 독일군의 타이거-1 전차를 3대 격파시켰다.

하지만 사무센코는 1945년 3월 소련군의 동부 포메라니안 공격 당시 베를린 근처에서 

독일군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독소전쟁 참전 소련군 퇴역병사 표트르 데미도프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와 동행했던 사람들은

베를린에서 70km 떨어진 Zülzefirz 마을에서 그녀의 시신이 어두운 곳의

전차 캐터필러 트랙밑에  있었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1975년 러시아의 작가 author Y.A. Zhukov에 의하면 그녀는 스페인 내전과

핀란드-소련의 전쟁이었던 겨울전쟁에도 참전했었던 베테랑 전사였다고 한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