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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동안 전쟁에 등장했던 기관총 데그챠레프 DP-28 [World most Agelong used machine Gun Degtyaryov DP-28 ]

슈트름게슈쯔 2013. 2. 5. 00:34

 

 

데그챠레프 DP-28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소련군

 

 

 

독소전쟁 당시 소련군의 주력 경기관총이었던 DP-28 기관총은 1928년 바실리 데그챠레프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다.

 

 

 

1939년 할힌골 전투 당시 DP-28 소련군 기총수

 

 

 

데그챠레프 DP-28 경기관총의 가장 큰 특징은 둥글고 납작한 팬모양의 탄창이다.

기관총 본체의 윗면에 장착되는 이 탄창에는 47발의 7.62mm 탄환을 채울수 있다.

 

 

 

레닌그라드의 방어용 소련군 DP-28 기관총진지 - 1942년

 

 

 

참호속의 소련군 DP-28 기총수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을 들고 돌진하는 소련군 기총수

 

 

 

독일군으로 부터 노획한 MG-34 기관총과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으로 무장한 소련 빨치산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을 메고 퍼레이드를 벌이는 소련군

 

 

 

 

6.25 동란 한국전 당시 중국 공산군의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 진지를 점령한후 휴식을 취하는 미군 병사 - 1951년 4월 25일

 

 

 

소련제를 복사 생산했던 중국제 데그챠레프 기관총으로 무장한 리비아 반정부 세력 시민군 - 2011년

 

 

 

DP-28 데그챠레프 경기관총

 

 

 

독소전쟁 당시 소련 지상군의 대표적인 기관총은  

M-1910 수냉식 중기관총과 공랭식 데그챠레프 DP-28 경기관총이었다.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부터

근래에 이르기 까지 지구상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던

큰 규모와 작은 규모의 국지전및 여러  전쟁에서

사용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관총이다.

1928년 소련에서 처음 생산되었던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은

스페인 내전과 소련군과 핀란드군의 소핀전쟁(겨울전쟁)과 2차 중일전쟁및

6.25 동란 한국전과 중국 국공내전과 1차 인도차이나전쟁과 베트남전및

라오스내전.캄보디아 내전,캄보디아-베트남전과 로디지아-부시 전쟁.중국-베트남전쟁,소말리아 내전과

2011년 리비아 내전에 이르기 까지 근 85년 동안 세계의 여러 전쟁터에서 사용된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소련에서 제작되었던  데그챠레프 DP-28 경기관총은 도합 795,000정이 생산되었다.

 데그챠레프 DP-28 기관총의 발사속도는 초속 840m/s 이고 분당 최대발사수는 500~600발이다.

그리고 유효사거리는 800m이다.

 

 





 

 

 

 

 

 

 

 

영화 [포화 속으로- 2010년] 후반부 한국 학도병의 DP-28 기관총 발사 장면

 

 

 

구 소련제 DP-28 기관총은 따발총이라 불리던 소련제 PPSh-41 기관총과 더불어

한국전 6.25 침략 전쟁 이전에 북한 공산군이 소련에서 대량으로 제공받아

남한 침략시 인민군들이 대표적인 지상무기로 사용하여

수많은 동족들의 인명을 살상시켰던 원흉의 무기였다.

따발총이라 지칭된 PPSh -41 기관단총의 대표적인 특징은

 둥근 드럼 형태의 탄창과 구멍낸 공랭식 총열 덮개이다.

그와 유사하게 데그채레프 DP-28 경기관총의 대표적인

특징 또한 둥근 형태의 납작한 팬모양의 탄창과

기관총 앞부분의 구멍낸 형태의 총열 덮개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되었던

육영재단에서 간행하던 어린이 잡지였던 [어깨동무]에서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북한 공산당에 대항하는 반공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6.25 사변 당시를 배경으로 실제적 사건을 바탕으로

전쟁만화를 그렸던 만화가 한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100년만에 한명 나올까 말까했던

대단히 걸출한 만화가였던 고우영 화백이었고

그가 그린 작품은 다름 아닌 [구월산 유격대]였다.

과거 대한민국의 전쟁 만화에서는 일반적으로 만화가들이 전쟁만화를 그릴때

군복을 착용한 등장 인물들의 감정에 따른 표정 묘사는 잘 드러나게 그렸지만 

무기나 총기를 묘사할때 실제 사실과 같이 정밀한 고증을 바탕으로 그리지 않고

사실과 매우 동 떨어진 형태의 그림으로 묘사되기도 하였다.

이런 형태로 만들어진 작품은 여러 세대가 바뀌어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에도 그 작품을 대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정말 잘 만들어진 명작이라는 느낌으로 다가 가기가 매우 힘들다. 

어떤면에서 그러한 작품들은 볼수도 없겠지만

그렇고 그런 시시한 전쟁 만화의 아류로 밖에 여겨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고우영 화백의 전쟁 만화중에서[구월산 유격대]에서 그려진

 소련제 DP-28 기관총의 그림은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져 전투 상황과 

북한군의 기관총 진지 이미지를 그대로 살려내어 비록 만화였지만

6.25 사변 당시 전쟁터의 상황을 독자들에게 매우 실감나게 전달해 주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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