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섬 의 미 해군 함정 40mm 보포스 대공포 진지 - 1945년
필리핀 레이테 해전 당시 미 항모 호넷 (USS Hornet CV-12)함상 수병들의 40mm 보포스 대공포 사격 - 1945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본토 방어용 40mm 보포스 대공포 진지 - 1940년
보포스 1936형 기관포는 스웨덴에서 제작한 40mm 대공포이다.
이 대공포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사용된 대공화기 중에서 가장 무거운 대공 화기 중의 하나였다.
40mm 보포스 대공포는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오늘날까지도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해군용 함포로서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
보포스 대공포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미국의 거의 모든 군대와
영국 군대의 전함에 배치되어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대단한 화력의 대공 화기였기 때문이었다.
독일도 이 보포스 기관포를 개량하여 40밀리미터 대공포 28(40mm Flak 28)이라는 이름으로 전함에 장착하였고,
일본도 싱가포르에서 노획한 영국 육군의 보포스 포를 모방하여
40밀리미터 5형(40mm Type 5)이라는 이름으로 생산하였다.
미국에서는 1941년 스웨덴의 회사와 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후 1942년 여름에서야 비로소 처음으로 전함에 설치하였다.
그 뒤 미국에서만 생산된 양은 약 39,200문이나 되었다.
미국 해군에서는 그리들리(Gridley)급 구축함 앞부분에만 설치하였을 뿐 다른 전함에는 장착하지 않았다.
초창기 모형은 한 쌍의 마찰 동력 전달 장치를 사용하였는
소금기로 인하여 빨리 망가졌다. 그러나 이 문제는 뒷날 개발된
수압식 마찰 동력 전달 장치로 바꾸면서 해결되었다.
단연장 함포인 경우 공랭식이었지만, 2연장과 4연장 함포는 수냉식이었다.
당시 함께 부착된 변경 연장통은 발사 속도를 분당 180발로 늘리는데 아주 쓸모가 있었고
20발들이 탄약통에는 표준 4발짜리 포탄 클립을 넣어 사격할 수 있게 하였다.
마크 51 기관포에는 동시 다발 사격을 위한 전기 조준 장치가 달렸는데
이는 당시 미국 화기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정확도를 높혀 주었다.
실례로 1944년 10월 1일부터 1945년 2월 1일까지 격추된 일본 항공기의 절반이
이 보포스와 마크 51의 합작 기관포에 의한 것이었다.
마크 1 기관포는 왼손잡이용 이었고 마크 2 기관포는 오른손잡이용 이었다.
제2 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 공격으로 침몰한 고속정 참수리-357호의 40mm 보포스 단장포
- 서울 용산 전쟁 기념관
제 2 연평해전에서 북한군의 기습 공격에 침몰한 고속정 참수리-357호를
침몰후 인양하여 내외부를 보수한뒤 고속정의 본체와
그외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한'참수리-357호정 안보 전시관이다.
서해 국지 해전에서는 고속정 선미 부분에 장착된 단포신 40mm포 보다
구경이 큰 75mm포가 근접 해전으로 벌어진 남북 해군 고속정들의 대결에서
화력의 우위를 점하며 그나마 대한민국 해군의 체면을 지켜 주었다.
참수리호 주위를 한바퀴 돌아보면 북한군 함정에게 피격된 피탄 자국들이 엄청나게 많다.
결국 참수리호는 연평해전을 끝으로 더 이상 생산이 종료되고 보다 크고 강력한 윤영하함으로 교체되게 된다.
photom frp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