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독일 4호 대공전차 비블빈트의 최후[Destroyed German Flak Panzer IV Wirbelwind Tank ]

슈트름게슈쯔 2013. 3. 6. 13:28

 

 

 

 

 

독일군의 20mm 4련장 대공포 (Flak 30/38 Flakvierling)- 1943년 11월

 

 

 

이태리 전선의 독일군 20mm 4련장 대공포(Flak 30/38 Flakvierling)

 

 

 

 

독일군 뫼벨바겐 대공전차의 20mm  4련장 대공포 사격

 

 

 

9각형의 포탑을 가진 독일군의 20mm 4련장 기관포 대공전차였던 비블빈트(Wirbelwind)

 

 

 

 

 

나뭇가지로 위장한 나치 독일군의  대공전차 비블빈트 - 1944년 6월

 

 

 

도로변에서 파괴된 독일군의 대공전차 비블빈트 옆을 지나는 미군 병사들 - 1944년

 

 

 

연합군 전투기의 공중폭격으로 파괴된 독일군의 대공전차 비블빈트

 

 

 

포탑의 얇은 장갑판이 관통되어 버린 독일군의 비블비트 대공전차

 

   

 

대파된 독일 대공전차를 쳐다보는 미군장교 - 1944년 6월

 

 

 

 

 

 

독일어로 비블빈트(Wirbelwind)라는 단어는 회오리 바람을 뜻한다.

어떤이는 비블빈트를 인터넷에다 비르벨빈트라는 잘못된 독일어 발음의 표기를 한글로 옮겨

적어 놓고 놓는데 이러한 틀린 발음상의 표현은 제대로 된 발음이 아니다. 

즉 이와같은 형태는 독일어를 접하는 이들에게 잘못된 혼돈을 주기 때문에 아예 표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비블빈트(Wirbelwind)는 영어로 역시 같은뜻을 가진 회오리 바람의 단어인 위얼윈드(Whirlwind)이다.

한국 LG전자의 에어컨디셔너 브랜드인 휘센은 Whirlwind(회오리)와 Sender(전달자)라는 의미의 합성어라고 한다. 

 비블빈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4호전차의 차체에

4련장 20mm(Flak 30/38 Flakvierling) L/112.5  기관포를 장착시켜 제작한 22톤의 대공전차였다.

2차 세계대전중 독일군의 20mm 기관포는 연합군 항공기에 대한 대공 사격용으로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이 되었다.

그래서 개발된 형태가 20mm 기관포의 대공 사격율을 높이기 위해 20mm 기관포 4문을 연결시킨 4련장 대공포였다.

이 독일군의 20mm 4련장 대공포는 저공으로 침투하는 연합군 항공기들에게 대단히 위협적인 무기로 작용하게 되었다.

독일군의 20mm 4련장 대공전차 비블빈트는 승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9각으로 둘러싸인 방어 장갑판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그렇게 막힌 대공포 포탑으로 인해 4련장 대공포의 발사시

20mm 기관포 4문에서 연신 무럭 무럭 뿜어져 나오는 흰색의 매케한

이산화황이 성분이 가득한 유해물질인 화약연기를 피할수가  없었다.

이 같은 점을 개선시킨 형태의 대공 전차가 4호 전차의 포탑에  오픈 스타일의

장갑판으로 만들어져 4련장 대공포가 장착된  뫼벨바겐 대공 전차였다.

2차 세계대전 말기까지 독일 Ostbau사 에서 제작된

비블빈트 대공전차의 정확한 생산 댓수는 기록에 나와있지 않다.

 대략 87대에서 105대가 생산되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hoto from : kruegerrossi.tumbl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