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소련군 포로[Soviet German War Soviet POW]

슈트름게슈쯔 2013. 3. 22. 01:26

 

 

독일의 소련 침공작전이었던 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항복하여 어느 포로집결지에  대량으로 모여있는 소련군 - 1941년 9월

 

 

 

 

집결시킬 방향으로 이동되는 소련군 포로를 감시 하는 독일군

 

 

1941년 독소전쟁 초기 독일군의 전격작전에 따라 퇴로가 차단 당하고 통신이 끊긴후

본대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소련군들은 전선에서 바로 고립되었다.

전선에서 고립된 상태로 며칠이 지나면 작전을 지시하던

본대의 연락망이 두절된후 어찌할바를 몰라서 우왕좌왕하게 된다.

그러다가 일주일내지 열흘정도가 지나 식량이 떨어지게 되면

소련군들은 완전히 전의를 상실해 버리고 오합지졸이 되어 곧바로 독일군들에게 항복하였다.

 

 

 

러시아 평원에 모여진 수만명의 러시아 포로 - 1942년 8월

 

 

 

백러시아 민스크 부근에게 소련군 포로들을 집결시킬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하여 강을 도강시키는 독일군  - 1941년 6월

 

 

 

 

항복한 소련군 포로의 몸 수색을 하는 독일군

 

 

 

도로옆으로 한데 모아진 소련군 포로

 

 

 

무기를 버리고 숲에서 나와 독일군에게 투항하는 소련군

 

 

 

독일군에게 항복한 이후 포로 집결지 방향으로 끝없이 행군 하는 소련군 포로 - 1941년 6월

 

 

 

독일의 전쟁물자 생산의 노동력으로 이용되기 위해 후방에 열차로 이동되는 소련군 포로 - 1941년 9월

 

 

 

 

 

 

존 에릭슨 교수는 영국 에딘버러 대학교의 저명한 역사학자이자 독소전쟁사 부분의 세계 최고 권위자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한국 교육방송 EBS의 제2차 세계대전 다큐멘터리와

세계 동영상 교육사이트인 You Tube의 제2차 세계대전사에서

독소전쟁 초기에 소련군은 독일군에게 별 저항없이 항복한 이후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수십만명이 대량으로 목숨을 잃었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다.

독소전쟁 초기에 어떤 전선에서는 항복한 소련군 포로 3~4만명 들을 한데 모아서 후방으로 며칠간

도보로 이동시킨뒤 어떤 평원에 집결시킨후 그대로 며칠씩 둔채 굶어 죽게 만들어 아사시켰다고 한다.

즉 독일은 소련과의 전쟁시 결코 포로를 수용하지 않고 사살시켜버리는 비인도적인 전략을 취했던 것이다.

 독일군은 결코 방대한 병력의 항복한 소련군 포로들을 먹여 배급시킬 식량이 없었을 뿐더러

그들을 다시 소련으로 돌려 보낼수도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곧 독일군은 그들을 전쟁수행 물자를 제작하는 공장에서 강제 노동을 시켜 부려먹을

또 다른 전쟁물자임을 판단하게 된다.

독일군은 포로가 된 우크라이나.백러시아의 소련군 병사들을 교화시켜 그들의 아군으로 만든뒤 

이제는 반대로 소련 군대를 향해 총부리를 돌리기 위해서 

다시 전선에 투입시키거나 독일군의 전쟁 노동 인력으로 활용하게 된다. 

그리고 러시아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독일 본국과 그 주변의 점령 국가들에 산재해 있던 

여러 공장에서 노동력을 공급시킬수 있는 건설 인부로 활용하기 위해 열차를 이용하여 대량으로 호송시킨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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