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말기의 미군 다련장 로켓포 전차 T34 칼리오페
칼리오페 로켓 런처에 M8 4.5인치 114mm 로켓을 장착시키는 미군 병사들
프랑스 알사스 지역에 포진한 미 제 14 기갑연대의 T34 칼리오페 로켓 전차
이 T34 로켓 런처를 장착한 M4A3 로켓 전차의 이름은 애너벨리(Annabelle)
전선으로 향하는 미 제 80 전차 대대의 T34 칼리오페 로켓 전차 - 1945년 3월
T34 칼리오페 로켓 전차의 야간 발사 섬광
미군 T34 칼리오페 로켓 전차의 다련장 로켓 발사 광경
세계 최초의 다련장 로켓발사기는 한국의 조선시대 1451년에 제작되어
1593년 임진년 일본 왜구의 침략 난 당시에 위력을 발휘한 신기전라는 화차 이다.
신기전은 한번에 200개를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으로
행주산성에서 권율 장군과 2000명의 정병이 12시간 만에
일본군 왜구 3만 명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고 승리하였다
임진년 일본 왜구의 난으로 인하여 7년동안 일본에 혹독한 피해를 입은 조선은
이후 로켓 런처 개발에 과학적인 기술과 노력 개발의 정성을 쏟지 않고 기나긴 잠에 빠져들어 버려
300여년후 또 다시 외세의 침략을 받아 맥없이 무너져 버리게 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세계의 대표적인 로켓 런처는 3가지 종류가 있었다.
그것은 소련군의 카츄사 로켓 런처와 독일군의 네벨베르페 로켓 런처와
미국의 칼리오페 로켓 런처였다.
2차 세계대전 당시 그 세나라의 로켓 런처중에서 가장 큰 효용성을 보여준것은
소련군의 카츄사로켓이었고 가장 낮은 효용도를 보여준것은 미군의 칼리오페 로켓 런처였다.
미국 칼리오페의 밀집형 튜브 발사관의 형태는 한국 조선시대의 다연발 로켓 무기였던
신기전의 발사관과 흡사한 형태를 보여준다.
사실상 미군의 칼리오페 로켓은 2차 세계대전 말기에 개발된 관계로
전선에 투입한 시기가 비교적 늦었던 것이다.
어떤이는 미국의 칼리오페 로켓은 소련군의 카츄사 로켓을 넘겨받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카츄사는 레일식이고 칼리오페는 발사관 튜브 형태라서
미국이 소련군의 로켓 카츄사의 발사대를 참조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T-34 칼리오페 로켓 전차는 M4 셔먼전차에 로켓 런처를 장착한 로켓 전차이다.
칼리오페라는 이름은 로켓 발사관의 로켓이 발사될때의 소리가 마치 여인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것 같아서 칼리오페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아름다운 소리라기 보다는 적군의 귀로는 전율적으로 들리는 소리이기도 하였다.
칼리오페는 독일군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못하였지만 태평양 군도의 일본군에게는 그 소리가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칼리오페 로켓 런처 전차는 1944년경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전선에 투입되었던 관계로 그렇게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벌집 모양의 밀집형 원통발사관 구조의 로켓 전차 칼리오페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각국의 로켓 런처 자주포 모델의 표준형으로 작용되었다.
칼리오페는 4.5인치(114mm) M8 로켓탄 60발의 발사관 튜브가 밀집된 로켓 런처로
도합 200대가 제작되었는데 이것은 그리 많지 않은 생산 수효였다.
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국의 칼리오페 로켓 런처 이후 개발된 T-40 위즈 뱅 로켓 런처도 있었다.
이 로켓 런처 또한 칼리오페와 마찬가지로 M4셔먼 전차 포탑에 장착되었다.
하지만 발사관의 수가 적고 유효사거리가 짧았던지라 효용성은 칼리오페에 비하여 떨어졌던 로켓 런처였다.
T-40 위즈 뱅(Whizz Bang) 로켓 전차위에 앉아 군사 우편을 읽는 미 제 752 전차 대대의 미군 병사들
T-40 위즈 뱅(Whizz Bang)의 7.2인치(182.9mm)로켓은 근거리 발사용이라 할수 있었다.
최대사거리는 210m에 유효사거리는 70m로 극히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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