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考古學]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Magdeburg hemispheres]

슈트름게슈쯔 2013. 5. 6. 10:27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 삽화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 유화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 재현 - 2012년 7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주의 테라사 카탈루나

 

 

 

오토 폰 게리케의 우표

 

 

 

독일 마그데부르크시의 상징인 게리케의 진공실험 조형물

 

 

 

마그데부르크의 시장이자 과학자였던 오토 폰 게리케의 동상

 

 

 

오토 폰 게리케가 만든 진공펌프와 구리 반구 - 독일 뮌헨 박물관 소재

 

 

 

1654년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시장인 오토 폰 게리케(Otto Von Guericke)는

 토리첼리의 수은 기압계의 원리를 응용하여 진공펌프를 만들었다.

그리고 진공펌프를 이용하여 공기를 뺀다음 압착시킬 지름 약 35cm의 두개의 구리 반구를 만들었다

그것은 자기가 발명한 진공 펌프를 이용하여 기압의 크기를 보여주는 실험에 이용될 소재였다.

게리케는 마그데부르크 시청 광장에서 진공 펌프를 이용하여

지름이 35cm인 구리로 된 반구 두 개를 맞추고 붙여놓은 뒤에

진공펌프를 이용하여 구리 반구속의 공기를 뺀다음 다시 반구를 떼어놓는 실험을 공개적으로 하였다.

구리 반구는 한 쪽에 말이 8마리씩 모두 16마리의 말이 양쪽에서 끄는 힘으로 겨우 떼어 놓을 수 있었다.

게리케의 반구 실험은 기압의 크기가 얼마나 큰가를 보여 준 실험으로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이라고도 한다.
게리케의 반구 실험은 기압의 크기를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청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실험을 함으로써

실험이 과학 연구의 중요한 수단이라는 실험 정신을 널리 보급하는 데 기여하였다.

 

 

 

photo from : arkiv.certec.lth.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