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포 & 자주포

독일군의 17cm 곡사포 카노네 18 [WW2 German Heavy Howitzer Carriage 17 cm Kanone 18 in Morserlafette]

슈트름게슈쯔 2013. 5. 8. 11:16

 

 

망원 렌즈로 173mm 카노네 18 곡사포의 공격 지점을 산정하는 독일 아프리카 군단 포병대 병사 - 1943년 1월 튀니지 

 

 

 

 

 

 173mm 카노네 18 곡사포를 발사하는 독일 아프리카군단 포병

 

 

 

경계 경보가 울려 전투 준비를 위해 카노네 18 고사포로 향하는 독일군 포병대 병사들

 

- 1944년 2월 2일 우크라이나 베르댜치프 인근

 

 

 

 

프랑스 생 말로 전선에서 연합군의 거점에 포격을 가하는 독일군 17cm 카노네 18 곡사포대 병사 - 1944년 6월

 

 

 

동부전선 독일군 포병대의 카노네 18 곡사포 발사

 

 

 

독일군 카노네 18 곡사포의 야간 발사 섬광  - 1944년 1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다른 어느 나라의 군대보다도

매우 많은 형태의 여러가지 구경의 대포를 전투에 투입시켜 사용했다.

독일군의 대포는 구경이 한국 동전 500원 짜리 크기의 20mm 기관포부터

대포 입구로 성인 3명이 들어갈수 있는 크기인 800mm 열차포에 이르기까지 많은 구경의 대포가 존재했다. 

그만큼 독일군의 대포는 기관포,박격포,고사포,산악포,야포,자주포,대전차포,로켓포,열차포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독일군의 여러가지 대포의 형태는 육상 대포의 전시장이라고 할수있는 형태였다. 

그중에서 독일군의 대포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수 있는것이 바로 FlaK-18형의 고사포로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여

전차포및 대전차포로 활용된  FlaK 18/36/37/41 형의 여러가지 타입의 88mm 포이다.

88mm 포는 고사포및, 대전차포및 해안포,함포등 만능포로 활용된 독일군의 걸작 병기였다.

그외 독일군이 가지고 있었던 대포의 구경은 30mm 기관포및  37mm 대전차포및 50mm 포와

75mm포 및 81mm 박격포와 105mm포와 128mm포및 150mm포와 173mm포 그리고 210mm포

280mm해안포와 380mm 해안포와 600mm의 자주박격포 등이 있었다.

독일군 포병대의 대구경 곡사포였던 17cm  카노네 18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독일군이 침략한 지역의 각 전선에 투입되어 사용되었다.

카노네18 곡사포는 독일군이 사용한 야전포 중에서 구경이 큰 곡사포였다.

이러한 대구경 곡사포를 투입시킨 형태는 무었보다도 사정거리가 길기 때문에

원거리 사격으로 인한 작전상 전투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대구경포와 대구경 포탄의 무거운 중량 으로 인하여 수송시에는

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수송용으로 많은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에 기동성을 고려한

전격작전에서는 거포를 내세워 화력전을 펼치던 구시대적 병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것은 중구경의 야포에 투입되는 작은 인원 배치에 비하여 대구경의 카노네 18 곡사포에

이용되는 인력 배치는 효율적인 전투력의 배치라기 보다는 비효율적인 전투력의 배치이기도 했다. 

카노네 18 곡사포는 구경 173mm와 그보다 구경이 더 큰 210mm 곡사포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카노네 18 곡사포는 독일 크루프사와 하노마그사에서 제작되엇는데

크루프사에서는 1942년까지 생산되었다.

카노네 18 곡사포의 전투 중량은 17,520 kg이며 수송시 중량은 23,375kg이었다.

길이는 8.53m 이며 주포 구경은 173mm(6.8인치) 이다.

포구 발사속도는 초당 925m/s 이며 최대사거리는 29.6km 였다.

 

 

 

photo from : guerra-abierta.blogsp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