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프리카 전선 영국군의 2파운드 포 - 1941년
MK-2 Humber 차량에 장착된 2파운드 대전차포를 조준하는 영국군 - 1941년
북아프리카 영국군 제 2 라이플 연대 병사들의 2파운드 대전차포 발사 - 1942년 3월 24일
영국군 2파운드 대전차포의 야간 사격 - 1942년 7월 26일
북아프리카의 영국군 2파운드 대전차포에 관통되어 파괴된
독일 아프리카 군단 87번 4호 전차의 피탄 지점을 가리키는 영국군
영국군 2파운드 대전차포에 명중되어 화재가 난
4호 전차 내부의 독일군 무전병 유해를 끌어 내어 옮기는 영국군 - 1942년
2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 육군 전차들의 한가지 아이러니는 구경이 매우 작았던 40mm 구경의
2파운드 포를 거의 모든 전차의 주포로 장착시킨 것이었다.
그와 비교되는 형태로 독일 육군은 20mm 포를 장착했던 2호 전차와
37mm 포를 장착했던 초기형 3호 전차가 있었지만
2호 전차는 경전차였고 37mm포 의 초기형 3호 전차는
나중에 50mm 구경 주포를 장착한 3호 전차가 주종을 이룬다.
즉 2차 세계대전 초창기 영국군 전차의 표준 전차포 구경은 40mm였고
독일군 전차의 표준 전차포 구경은 50mm였다.
물론 2차 세계대전 중반기부터 전선에서 기갑부대의 전투 상황은
점점 화력전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양국 전차의 주포 구경 또한
76.2mm(3인치)의 17파운드포가 장착된 영국군의 전차와
75mm와 88mm구경의 포를 장착시킨 독일 전차들로 변모된다.
그러나 40mm 구경의 2파운드 대전차 포는 2차 세계대전 초기 영국 전차들에게
일반적인 주포로 장착되었던 주요 병기였다.
그리고 2파운드 대전차포는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영국군이 독일 아프리카 군단을 상대로 사용한 대표적인 대전차포 이기도 했다.
북아프리카 영국 기갑부대 주력 전차들의 대표적인 주포 구경이었던 40mm의 2파운드 포를
장착했던 전차는 마틸다 전차와 밸런타인 전차및 크루세이더 전차와 크루저 전차등이었다.
2파운드 포는 그 무게가 814kg이었고 포신의 길이는 L/52형이 2.08m 그리고 L/50형은 2m였다.
1936년에 영국 빅커스사에서 제작되었던 2파운드포는 1944년까지 생산되었고
1945년 전쟁 말기까지 사용되었다.
2파운드 대전차포의1분당 최대 발사수는 22발에
발사 속도는 초당 792m이고 유효사거리는 914m였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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