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 Tank

독일 3호 전차 포탑의 옆문[WW2 German Panzer 3 Tank's turret side doors]

슈트름게슈쯔 2013. 6. 24. 15:32

 

 

3호 전차의 캐터필러 연결 작업하는 독일군 전차병 - 1942년

 

 

 

3호 전차의 파괴된 앞바퀴를 교체시키는 독일군

 

 

 

피격된후 전차병들이 도주해버린 독일 3호 전차의 포탑 옆문으로 내부를 살펴보는 북아프리카 전선의 영국군

 

 

 

독일 3호 전차 포탑의 옆문을 열어 내부를 살펴보는 코카서스 지역의 코사크인 - 1943년 봄

 

 

 

독소전쟁 당시 동부전선의 동절기 3호 전차의 옆문을 열고 파이프 담배를 피우는 

독일 제 6 기갑사단 제 11 기갑연대 3호 전차의 전차장 발터 폰 헤나스도프 - 1943년 2월 7일 

 

 

 

 

포탑의 옆문을 연채 이동하는 동부전선의 독일 3호 전차

 

 

 

측면 공격으로 파괴되어 불이 난 후 포탑의 양쪽 옆문이 마치 뻥 뚫린듯이 열려있는 독일 3호 전차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다른 전차와는 달리

독일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포탑에는 좌우에 전차병들이

 내,외부로 출입을 할수 있는 측면 도어가 각각 하나씩 나 있었다.

독일군의 경전차였던 포탑 내부가 매우 좁은 1호전차및 2호전차는 측면 도어가 없었다.

하지만 3호전차및 4호전차에 나 있었던 이 옆문들은 전차병들이 그나마 좁는 포탑 내부의 공간에서

전차 내부와 외부로의 출입시 편리한 이동을  할수 있는 문으로 활용되었다.

그리고 적에게 피탄될 경우 3호와 4호 전차의 포탑 옆문은 좁은 전차속의 공간에서

재빨리 바깥으로 탈출을 할수 있는 탈출구 내지 도피구의 역할을 하였다.

3호 전차및 4호 전차는 전면과 측면의 장갑이 얇아서 2차 세계대전 초기부터

말기까지 거듭 개조되어 장갑이 보강된 형태의 여러형의 변형전차들이 제작되었지만

어디까지나 3호전차와 4호전차들이 각 전선에서 전차대 전차로서의 화력전 측면에서 볼때

연합군 전차포의 공격을 막아낸다는 것은 완전히 무리였다. 

독일군 3호 전차와 4호 전차들이 적의 포탄에 피격당하여 바퀴부분이나

 캐터필러 부분에 적의 포탄이  터져 전차가 움직일수 없거나

주포에 적의 포탄이 명중하여 공격력이 소멸되어 전차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면 그나마 완파되지 않은 입장이지만

 전차병들은 전차 내부에서 신속히 외부로 탈출하여 본진으로 도망을 가서 귀대하는 것만이

내일을 기약하며 목숨을 지키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