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콩고 민주 공화국 육군의 59식 전차[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Army Type-59 Tank]

슈트름게슈쯔 2013. 6. 30. 21:24

 

 

 

 

 

 

 

 

 

 

물통을 든채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콩고 난민 여성과

 

콩고 최대의 살인 병기로 등장한 중국제 59식 전차 - 2008년 10월 27일

 

 

 

 

콩고 민주 공화국(DR 콩고)은 아프리카에서 내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가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콩고 정부에 대항하여 Laurent Nkunda가 이끄는 투치족의 반군 세력이 그들의 목적을 위해

정부군과 계속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10월 29일 콩고 민주공화국의 동부지역의 수도 고마(Goma)에서

59식 전차를 투입시킨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 졌다.

당시 정부군과 반군과의 전투에 의한 최대 피해자는 바로 전투 지역 주변의 난민들이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의 일부 정부군과 반군들을 콩고 난민들을 상대로

 이주를 강요하며 반복적으로 살인과 약탈및 강간을 자행했다.

당시 콩고 민주 공화국에는 UN평화 유지군이 파견 되어 있었지만

UN평화 유지군은 투치족에게 돌멩이 세례로 배척 받았다.

콩고 민주 공화국에서  투치족 반군과의 전투에 포격을 가하는

59식 전차는 구 소련군의 T-54/55 전차를 베이스로 중국에서 제작한 전차이다.

이 전차는 1958년 부터 1980년까지 모두 9500대가 생산되었다.

59식 전차는 36톤 무게에 주포는 100mm 구경의 강선포가 장착이 되어있다.

차체의 장갑 두께는 최고 203mm 이며 최저 20mm 이다.

부무장으로 54식 12.7mm 대공기관총 1정과 7.62mm 공축기관총 2정이 장착되어져 있다.

차체 후부에 탑재된 수냉식 12150L V-12형  디젤 엔진의

 톤당 마력은 14.44hp/tonne이며 차체의 현가 장치는 토션바 스타일의 서스펜션이다.

주행거리는 450km 이며 최고시속은 50km 이다.

콩고 공화국은 현재 수입한 중국제 59식 전차 20대를  운용하고 있다.

 

 

 

photo from : bos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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