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25 전쟁 Korean War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공산주의 혐의자들의 처형장 이송[Korean War Suspected South Korean traitors are lorries on their way to execution]

슈트름게슈쯔 2013. 7. 6. 11:33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공산주의자로 의심을 받은 공산주의 혐의자들을 


충남 공주 왕촌 야산 처형장으로 싣고 가는 트럭 행렬 - 1950년 7월 9일 





 좁은 트럭에 가득 실린 재소자와 보도연맹원들을 바라 보며 웃고 있는 경찰


 

당시 전쟁물자가 귀했던 한국군대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후 입수한 일본군의 무기를 활용했었다.

공산주의자들을 이동시키는 트럭은 일본제 니산 80식(Nissan Type 80)트럭이며

그 위에서  일본군 철모와 99식 아리사카 소총을 든 한국 경찰의 모습을 볼수 있다.

충남 공주 왕촌 처형장에서 재소자들과 보도연맹원 약 900여명이 처형되었다.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공산주의자로 의심 받은 공산주의 혐의자들을 

 

트럭에 태우고 충남 공주 왕촌 야산 처형장으로 이송시키는 한국 경찰들 - 1950년 7월 9일 



 

당시 처형에는 특경대와 경찰 형무소 간수 청년 방위대 군인들이 참여했다.



트럭의 뒤에 흰섹 페인트로 충남 관용이라는 한자가 씌어진 

이 트럭은 충청남도의 공주 형무소의 관용 트럭으로

전쟁전 여순 반란사건과 기타 사건으로 수감되어 있던 수감자들을 이송하였다. 

당시 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잡범들은 다 풀어주고 

이른바 사상범만 다 이송시켜 처형시켰다고 한다.

 

 


왕촌에서 발굴된 한국전쟁 초기 경찰들에게 처형된 공산주의 혐의자의 두개골



 

 

photo by : Haywood Magee/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