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브레멘 항에 제작되는 유보트 잠수함의 벙커 발렌틴 - 1944년 8월
2차 세계대전 중반기 이후 영국 정보부의 독일 이니그마 암호 해독에 따라
독일 해군의 U보트 작전은 사실상 끝난 상황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나치 독일은 그 사실을 전혀 알수 없었다.
독일 해군의 되니츠 원수는 영국에게 우리가 알수 없는 그 무엇이 존재하고 있다고만
느낄뿐 독일 이니그마 암호를 완전 해독하여 독일의 작전을 미리 알수있는
영국의 독일 이니그마 암호해독기였던 콜로수스의 존재를 결코 알수가 없었던 것이다.
독일 해군의 유보트 잠수함대 사련관 카알 되니츠는 이니그마 암호기의 암호 조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 위하여 이니그마 암호기에 장착된 3개의 롤 장치를 4개의 롤 장치가
정착된 신형 이니그마 암호송수신기로 모두 교체했으나
아일랜드 근방에 있던 독일해군의 위장 기상선을 급습한 영국 해군 특공대에 의해
이니그마 타전 통신문이 넘어가게 되고 해상 전투중 영국 해군의 공격에
침몰되어 가던 또 다른 유보트 잠수함에 침투하여 신형 이니그마 암호 송수신기의
타전문을 전달하고 사망했던 영국 해군 장교의 필사적이었던 노력으로
신형 이니그마의 암호 또한 영국 정부는 모두 해독할수 있게 된 것이었다.
독일군의 정보를 낱낱이 파악하게된 연합군은 사전에 준비된 공격으로
독일의 유보트들이 어떤 지점에 숨어 있든지 모두 찾아내어 공군기를 동원시켜 계속 파괴시켜 버렸다.
그러한 작전 또한 독일 잠수함대 사령관 되니츠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우연을 가장하여 철처히 계획하였다.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독일 해군 유보트 함대는 유보트 작전을 포기하지 않고 동부전선에서 끌려온
포로들의 인력을 이용하여 브레멘 항에 콘크리트와 철근을 이용하여 두텁게 강화시킨 유보트용 도크를 건설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탐지한 영국 공군은 22,000파운드의 강력한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을 투하시켜
브레멘항의 독일군 유보트 잠수함 도크를 파괴시켜 버린다.
영국 공군의 랭카스터 폭격기에서 투하된 22000파운드의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에 의해 파괴된 독일 브레멘의 유보트 도크 - 1944년
셰필드의 영국 철강 회사에서 제조되는 12000파운드 짜리 톨보이 지진 폭탄과
22000파운드 짜리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
크레인으로 옮겨지는 22000파운드 짜리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
영국 랭카스터 폭격기로 옮겨지는 22000파운드 짜리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
영국 랭카스터 폭격기 하부에 장착된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
랭카스터 폭격기에서 투하되는 22000파운드의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
독일 암스베르크 근처에서 투하된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의 폭발 모습 -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미국과 영국의 각종 폭탄
단일 폭탄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던 영국의 22000파운드 그랜드 슬램
22000파운드 무게의 그랜드 술램과 그 보다 작은 2번째로 컷던 12000파운드 무게의 지진 폭탄 톨 보이의 그림
폭탄 앞부분을 두터운 강철로 제작하여 공중에서 폭탄 투하시 폭탄이 수직으로 떨어져서
목표물에 관통되어 내부에서 폭발하도록 설계 제작되었던
영국의 톨보이 지진폭탄과 그랜드 슬램 지진 폭탄은 벙커 버스트 폭탄의 효시였다.
톨보이 지진 폭탄과 댐 폭파용 댐버스트 폭탄과 그랜드 슬램 폭탄의 비교
영국 런던 로얄 공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22000파운드 짜리 지진 폭탄 그랜드 슬램
photo from: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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