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북유럽 삼림 전투에 사용된 독일군 풍선 기구[WW2 North Europe Battle of woods German Army used Balloon]

슈트름게슈쯔 2013. 10. 13. 13:23

 

 

기구에 수소를 공급하여 채우는 독일군 병사들

 

 

 

정찰용 풍선 기구를 이동시키는 독일군

 

 

 

 

주변 정찰을 위해 기구에 올라타는 독일군 병사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기구 이동 차량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유럽 핀란드에서 독일군은 전투시 기구를 공중에 띄워 정찰용으로 사용하였다.

그것은 핀란드의 울창한 삼림지대 때문이었다.

자작나무로 형성된 숲이 빽빽히 들어선 삼림속에서는 아군들에게 조명탄으로 신호를 보내봤자

주변이 온통 숲이라서 어느 위치에서 발사가 되었는지 또한

어디가 어디인지 잘 구분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한 관계로 원활한 작전을 위한 신속한 전투 명령을 전달하기가 곤란했다.

이러한 점을 타개하기 위해 독일군은 기구를 이용하여 공중에 올라가서 주변지역을 정찰했다.

핀란드군은 이러한 지리적 형태를 잘 알고 있어서 기구나 조명탄이 아닌 풍선을 이용했다.

즉 핀란드군은 아군의 작전 상황에 따라 삼림속에서 그때마다 작전 명령에 맞는 색깔의 풍선을

암호로 설정하여 그것을 공중으로 띄워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이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