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h Air Force

사망율이 대단히 높았던 영국 공정대의 호사 글라이더[WW2 British Airborne Divisions most Dangerous Horsa Glider]

슈트름게슈쯔 2014. 1. 7. 11:30

 

 

영국 공정 사단의 암스트롱 휘트워스 알베말 수송기에 매달려 비행하는 호사 글라이더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라인 지역으로 착륙하기 위해 스털링 폭격기에 매달려 이동하는

 

영국 제 6 공정 사단의 호사 글라이더 - 1945년 3월 24일

 

 

 

스털링 폭격기에 이끌려 네덜란드 해안 상공울 비행하는 호사 글라이더의 조종칸  

 

 

 

호사 글라이더의 내부

 

 

 

D-day 당시 프랑스 랑빌 착륙시 민가의 담벽에 충돌한 호사 글라이더와 영국 제 6 공정 사단의 병사들 - 1944년 6월 6일

 

 

 

D-day 당시 프랑스 캉 운하 지역 베누빌의 페가수스 다리 부근에서 착륙시 파괴된 3대의 호사 글라이더 -  1944년 6월 12일

 

 

 

마켓 가든 작전시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처음 착륙시 파괴된 두대의 호사 글라이더

 

 

 

마켓가든 작전시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불타는 호사 글라이더 - 1944년 9월

 

 

 

 

독일군의 공격으로 부터 영국 제 13 공정 사단과 제 18 공정 사단을 엄호하는 M4 셔먼전차 - 1944년 6월 10일

 

 

 

노르망디 내륙에 착륙하여 파괴된 호사 글라이더 근처에서 곡괭이로 참호를 파는  영국 제 6 공정대의 특공대원 - 1944년 7월 7일   

 

 

 

2차 세계대전 중후반기 유럽 침공작전을 염두에 둔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독일군이 점령한 지역의 후방 침투 작전을 위한 대규모의 공정부대 편성을 지시한다.

이에 따라 영국군은 3개 사단 규모의 공정군단을 창설했으나 작전에 필요한 엄청난 수의 수송기는 가질 수가 없었다.

이러한 관계로 한가지 묘책을 고안해낸다.

그것은  목재와 천으로 만든 호사(Horsa)라는 대형 글라이더를 생산해 공정작전에 대대적으로 투입시키는 것이었다.
이 무동력 글라이더들은 수시로 병력과 전투 장비를 잔뜩 싣고 수송기에 견인돼 도버해협을 횡단한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순간적으로 강이나, 수송기 조종사의 실수및, 독일군 대공 포화 등으로

수많은 호사 글라이더들이 바다에 추락하거나 공중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더구나 운 좋게 유럽대륙으로 건너온 글라이더들도

착륙시 바위나 큰 나무에 충돌하면서 또다시 많은 부대원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이런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공정부대는 전원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영국의 청년들은 조국을 위해 앞다투어 군대에 지원하였다.

단지 이들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일반 전투부대와는 달리 멋있는 붉은 베레모를 착용하는 것밖에 없었다.
공정부대에 지원하고자 몰려드는 영국 청년들은 끊이지 않아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공정군단은 병력 증원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영국 공정사단의 호사 글라이더는 수송기의 물자 부족으로 인한

대체용 수송수단이었지만 소중한 인명을 수송시키는데

여러가지 악조건의 위험에 바로 노출되어 그리 안전한 수송 수단이 되지는 못했다.

즉 영국 공군의 호사 글라이더는 사망율이 상당히 높았던 위험스러운 수송수단이었던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의 He-177 폭격기 승무원들은 불운하게도

폭격 거점에 대한 임무 수행중 적 전투기와의 교전및 요격에 의한 추락 문제외에

엔진 과열의 화재로 인한 폭격기의 추락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다. 

그래서 하인켈 He 177 폭격기의 별명은 불타는 관(Flaming Coffin)으로 불렸다.

그와 같이 2차 세계대전을 통털어 영국 공정 사단의 호사 글라이더 또한

 날으는 관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위험한 최악의 비행물체였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