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3 10kg짜리 원통형 로켓에 60파운드 탄두를 장착하여 조립시키는 영국 공군 항공대의 엔지니어들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의 호커 타이푼 전투기
2차 세계대전 당시 호커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시켜 활용 했던 RP-3 공대지 로켓
사정거리 1600m에 무게가 82파운드(37kg)였던 RP-3 로켓은 폭탄을 원통형 로켓에 탄두로 조립시켜 사용한
이 로켓은 영국 공군의 전투기 장착용 초기형 공대지 로켓의 단순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RP-3 로켓은 직경 76mm의 탄두내에 TNT나 TN/RDX같은 고성능 폭약이 장착되었다.
탄두는 12파운드(5.4kg)부터 60파운드(27kg)까지 폭약이 장착된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다.
영국 헨돈 항공기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호커 타이푼 전투기와 RP-3 로켓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의 호커 타이푼 전트기는 시간당
400 마일을 초과 할수있는 최초의 영국 전투기였다,
영국 호커 항공기 제작회사에서 생산된 호커 타이푼 전투기는
1942년 동체 앞부분이 긴 호커 허리케인 전투기에 교체될 예정이었다.
영국 호커사는 호커 타이푼전투기에 초기의 호커 허리케인 전투기에 장차되었던 0.50 인치 기관총보다도
화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구경이 훨씬 큰 20mm 기관포로 무장을 대치시켰다.
이러한 20mm 기관포의 무장 형태는 전후 미국에 영향을 끼쳐
F-86 세이버 제트 전투기또한 그와 같은 형태를 채택하였다.
나중에 세이버 전투기는 영국 공군 호커 타이푼 전투기가 2차 세계대전 당시
대구경 20mm 기관포를 탑재하여 뛰어난 타격 전력을 구사하여 적에게 강력한 파괴력을
발휘하였던 중요한 교훈을 얻어 그보다 훨씬 더 큰 화력을 발휘했다.
타이푼 전투기의 우수했던 저고도 공격력은 당시 독일 공군의 포케 볼프 Fw 190 전투기와 일치했다.
그러나 타이푼 전투기는 주로 독일군의 수송용 열차와 트럭및 기타 차량등에 폭격을 가하기 위해서
최대 두 개의 1,000파운드 폭탄을 장착하거나 또는 탱크 및 기타 지상 표적에 대하여
타격을 가하기 위해 8발의 60파운드 로켓을 장착하여 전폭기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했다.
타이푼 전투기는 노르망디 상륙 몇개월 후 독일 기갑부대 차량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무려 22만발의 로켓을 발사하여 방대한 량의 독일군 장비를 황폐화시켰다.
호커 타이푼 전투기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 모두 3317대가 생산되었다.
싱글 시트로 1인 파일럿의 운용을 채택했던 영국 호커사의 타이푼 전투기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성공적으로 제작된 지상공격기중의 하나로 꼽힌다.
photo from : richard-seam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