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미 해병대가 이오지마 전투에서 노획했던 일장기Battle of Iwo Jima US Marines Captured Japanese flag]

슈트름게슈쯔 2014. 2. 1. 16:50

 

 

트럭으로 이동하며 노획한 일장기를 펼쳐보이는 미 해병대원 - 1945년

 

 

 

태평양전쟁 당시 이오지마 전투에서 일본군의 토치카를 파괴시키고 일장기를 노획한 미 해병대원들 - 1945년

 

(좌로 부터) PFC. J. L. Hudson, Jr. Pvt. K.L. Lofter, PFC. Paul V.Parces, (top of blockhouse),

Pvt. Fred Sizemore, PFC. Henrey Noviech and Pvt. Richard N 

 

 

 

 

 태평양 전쟁 당시 이오지마 전투에서 미 해군이 노획했던 일본군의 일장기를

 

요코스카 프레스 클럽에서 공개하며 기자들에게 보여주는 미 해군 중위 마이클 리드 - 2012년 1월 25일

 

 

  

2012년 1월 25일 미국 해군은 일본 요코스카 프레스 클럽에서

 태평양 전쟁 당시 이오지마에서 미 해군이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 노획했던 여러 일본군 병사들의

자필들이 적힌 일장기의 원 소유주를 찾기 위해 노획후 보관중이던 일장기를 공개했었다.

태평양 전쟁당시 노획한 이 일장기는 보관을 잘했던 관계로 그 상태가 매우 양호한편이었다. 

이오지마 전투 당시 옥쇄 자살 공격의 각오를 맹세한 이 일장기는

그로부터  1년 반의 시간이 흐른뒤  2013년 7월 비로소 일장기의 원 소유주였던  일본인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이는 일본군이 1944년 태평양 전선의 전투에서 항복하여 미군에게 노획된지 67만에 다시 회수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전투에서 노획한 전리품을 적국에게 잘 돌려주지 않는 미국의 입장으로 볼때

이와 같은 일은 이례적인 형태로 노획한 한장의 일장기 반환으로 일본 아베 정권의 체면을 세워준 입장으로 볼수 있었다.

그러나 2013년 12월 26일 일본의  아베 총리는 기습적으로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전쟁범죄자들의

위패를 걸어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강행하여 전세계인들로 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특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그나마 아베 정권에 힘을 실어준 미국으로 부터도

기습적으로 야스쿠니 신사의 2차 세계대전 전범들을 참배한 아베 총리에 대하여 신랄한 비판을 가한바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