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 점령 치하 프랑스 디종 다르시 광장의 기욤문 [WW2 France Dijon Darcy La Porte Guillaume under German Army occupation]

슈트름게슈쯔 2014. 3. 19. 19:40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군에 점령된 프랑스 디종의 공중 사진 - 1940년 




디종 다르시 광장의 기욤문옆을 지나가는 프랑스 여성들 - 1940년 




디종의 시네마 극장 




끌로쎄 호텔 앞의 두 독일군 장교들




디종의 노천 카페









디종 다르시 공원에서 연주하는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군악대







디종의 노트르담 대성당






디종의 시장 풍경









프랑스 페탱 장군의 궁





생미셀 성당







디종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독일군 





디종의 군대 병원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디종 여행 가이드





2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를 침략하여  디종의 다르시 광장 기욤문 앞에선 독일군 병사들 - 1940년 







프랑스 디종(Dijon)은 와인의 왕이라고 불리는 부르고뉴 와인의 본고장이다

디종은 파리에서 남동쪽으로 309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1179년부터 1477년까지 부르고뉴공국의 수도였다.

지금도 디종에는 중세의 저택과 교회가 많이 남아 있어 당시 번영했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

디종을 조금만 벗어나 교외로 가면 드넓은 포도밭이 펼쳐지며 와인의 왕이라 불리는 부르고뉴 와인이 생산된다.

그곳에는 부르고뉴 와인의 본고장답게 시가지 한복판에는 포도를 밟아 으깨는 독특한 모습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디종은 식도락의 고장이기도 하여 에스카르고(Escargot: 식용 달팽이)와 무타르드(Moutarde: 머스타드)가 유명하다

역대 부르고뉴공(公)의 관저는 현재 박물관이 되어 있으며, 생베니뉴 대성당·생필리베르교회·법원 등 옛 건물이 많다

주교 보쉬에, 조각가 펠드, 작곡가 라모, 토목기사 에뤼 등이 이곳 출신이다.

다르시광장은 디종역에서 북동쪽으로 400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한복판에는 개선문을 떠올리게 하는 기욤문(La Porte Guillaume)이 있으며

리베르테 거리를 비롯한 디종 대부분의 주요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나간다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고 광장 한쪽 끝에는 다르시공원이 있다.

다르시공원은 수력학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앙리 다르시(Henry Darcy, 1803~1858)를 기념하는 공원으로

 디종 시민들이 소풍장소로 자주 이용하는 휴식처이다. 공원 입구에는 동물조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조각가 F. 퐁퐁(François Pompon, 1855 ~ 1933)의 곰 조각상이 있다.

생미셸 성당은 후기 플랑부아양 양식에 르네상스 양식을 혼합하여 건설한 큰 규모의 성당이다

성당 앞면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당시 프랑스에서 지어진 성당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3개의 문 위에 동굴처럼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서 아치의 원근미를 자아낸다.

 정 중앙 문에는 대천사장인 미가엘(Saint-Michael)의 동상이 있다.

동상 위는 종교적인 주제와 비종교적인 주제가 한데 어울려 있는 여러 조각들로 장식해 놓았는데

다윗과 골리앗, 솔로몬의 재판, 황무지에서 설교하는 세례 요한, 막달라 마리아 앞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비너스와 헤라클레스 등에 관한 내용등이 묘사되어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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