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세계 전차

뚱보 스타일의 스위스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구축전차 [Fat style Swiss Nahkampfkanone 2 Gustav Tank Destroyer]

슈트름게슈쯔 2014. 3. 24. 20:42






2차 세계대전 이후 스위스에서 실험용으로 단 1대가 제작되었던 뚱보 스타일의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구축전차


















스위스 툰 전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경 구축전차- 2012년 5월 15일 




2차 새계대전 이후 스위스에서 제작되었던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구축전차는 

1946년 스위스의 게오르그 피셔 AG사에서 차체 상부를 강철 주조로 제작하였고

새시는 아르본 사우레르와 올텐 베르나에서 설계 제작하었다.

무게가 24톤이었던 이 경 구축전차는 차체의 왼쪽에 지휘관과 운전수및 수평 사수가 

위치하는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수직 사수와 장탄수는 오른쪽에 배치된 형태였다.

기관총은 차체 상부에 설치되었고 L/49 90mm 포의 포신은 상하 좌우로 조정을 할수 있었다. 

포탄의 적재량은 45발이었고 현가장치 서스펜션은 리프스프링 방식이었다.

엔진은 280마력의 V90 실린더 4 스트로크의 사우레르 CV 1DL 이 장착되었다.

속력은 고작 시속 5km였고 최대주행거리는 도로에서 25km였다.

이 구축전차는 A1,A2,B1.B2형의 4가지 형태를 실험용으로 제작하려고 했지만

한가지의 시제형 전차가 만들어진후 그 계획은 중단되었다.

단 한대만 시제형으로 제작되었던 스위스의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구축전차는 

군대에서 활용하기 위해 1946년과 1947년 여러가지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나 

1947년 이 구축전차의 제작 계획은 중단되고 말았다.

강력한 화력의 주포와 아울러 고속의 주행 능력을 발휘하고 

제대로 된 방어 장갑을 갖추어 방어력을 겸비시킨 전차를 단시간에 만들어 낼수 없듯이 

이것은 스위스의 전차 개발 역사에 있어서 제대로된 성능을 발휘 할수있는 신형 전차 1대를 

개발하여 제작하려면 그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힘이 드는 작업인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고 볼수 있다.

당시 시제형으로 단 1대가 제작되었던 2차 세계대전 이후 

스위스에서 처음 제작했었던 나흐캄프카노네 2 구스타프 구축전차는 

현재 스위스 툰 전차 박물관에 전시가 되어 있다.






photo from : www.network54.com

           com-centra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