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슬라우 시내를 지나는 독일군의 PAK 40 75mm 대전차포와 견인 하프 트랙 수송차 - 1945년 2월 2일
브레슬라우 시내 파괴된 민가의 피아노와 소련군 - 1945년 3월
브레슬라우 거리 한켠에 포진시킨 소련군의 45mm 대전차포
독소전쟁 말기 블레슬라우 시내에서 맥심 중기관총과 PPSh-41 기관총으로 독일군과 전투를 벌이는 소련군
2차 세계대전 당시 블레슬라우는 독일의 전쟁 병기를 생산하는 주요 공업 중심지중의 한곳이었다.
그러했던 관계로 브레슬라우에서는 여러곳의 공장으로 보낼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강제수용소가 있었다.
브레슬라우 시가전 당시 낮은 포복으로 탄약 상자를 전투 지역으로 끌고 가는 소련군
실레지아 브레슬라우 시내의 파괴된 건물속에 엄폐하여 전투를 벌이는 소련군
건너편 독일군의 거점에 PTW-41 대전차총을 겨냥하는 소련군 병사
브레슬라우 교회가 보이는곳에서 PPSh-41 기관총으로 무장한 소련군 병사
브레슬라우 시내에 포진시킨 소련군의 M-30 122mm 곡사포 포대
화염방사기를 메고 브레슬라우 민가의 독일군 거점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소련군
브레슬라우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빵을 배급하는 소련군
소련군 전차를 격파시키기 위해 대전차 무기 판저 파우스트의 발사법을 교육받는 브레슬라우의 독일 국민돌격대 여성 - 1945년
판저 파우스트의 발사법을 교육받는 브레슬라우 독일 국민돌격대의 노익장 - 1945년
브레슬라우 시내 거리에서 파아노를 연주하는 소련군 우크라이나 제 1 방면군 87 중전차 대대 소속
537번 IS-2 전차의 포탑 기총수 BW 칼자킨과 전차 운전병 AI 코제킨
독일군의 판저 파우스트에 명중되어 브레슬라우 시내 거리에서 파괴된 소련군의 537번 IS-2 전차
브레슬라우 거리 전투후 사망한 독일군들의 사체 - 1945년 5월
소련군이 브레슬라우 거리 한켠에 쌓아 놓은 항복한 독일군의 철모와 탄약 더미 - 1945년
독소전쟁 말기에 독일 본토를 향하여 공략해 들어오던 소련군과 이를 방어하려던 독일군이
벌였던 브레슬라우 전투는 한마디로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말기와 같았던 소련군의 일방적인 포위전이었다.
나치 독일의 실레지아 지역 저지대였던 브레슬라우는 현재 폴란드의 영토가 된 브로츠와프이다.
이 도시를 1945년 2월 13일 이반 코네프 원수의 제 1 우크라이나 전선군 예하 6군이 포위해 버렸다.
그리고 이 도시에서 소련군과 독일군과의 치열한 공방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마지막 날까지 계속되었다.
1944년 7월 25일 아돌프 히틀러는 브레슬라우 시를 요새화하고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도시를 사수할 것을 선언한다.
1945년 1월 19일 실레지아의 관구장 카를 한케는 도시 거주자들에게
독일의 다른 도시인 드레스덴으로 피난할 것을 명령했다.
그와 동시에 독일군은 볼크슈트름(국민돌격대)를 지원하고 동부에서 강제로 끌려온 민간인 포로들을
노동자로 투입시켜 소련군의 공격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시를 군사 요새로 바꾸는 공사를 시작했다.
그것은 블레슬라우 도심의 대부분을 철거하고 활주로를 만들어 버리는 공사였다.
1945년 2월 13일 소련군은 브레슬라우 시를 포위하여 전투를 개시한다.
그에 대응하여 독일 공군은 2월 15일 포위된 수비대에 물자를 보급을 시키기 위해 공중 투하 보급을 시작했다.
이후 5월 1일까지 76일 동안 독일 공군은 식량 및 보급품 운송을 위해
2000 회 이상을 출격하여 1638톤의 보급품을 공급했다.
그러나 마침내 독일이 무조건 항복을 하기 이틀 전인 5월 6일
독일군 수비대장 헤르만 니호프는 소련에 항복을 하며 그로써 4개월에 걸쳐
벌어졌던 치열했던 브레슬라우 포위전은 끝나 버리게 된다
photo from : survincit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