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자생하는 이 나무를 보면 마치 표범이나 오실롯이 나무위로 올라가다가
밀렵꾼이 발사한 총에 맞아 내장이 터져 나무껍질에 피가 흥건히 묻어 있는 흔적같이 보인다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자생하는 이 나무는 독특하게도 껍질 밖으로 누츨되는
나무 진액의 색깔이 선홍빛으로 피의 색깔과 비슷하여
원주민들은 이 나무를 혈액나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나무껍질 밖으로 흘러나오는 혈액 나무의 붉은 진액은 천연 염료로 이용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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