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북한 공산군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던중 농로변에서 기총소사에 숨진 피난민들 - 1950년 8월 25일
한국전쟁 당시 대전 형무소에서 처형되는 보도연맹에 가입된 공산주의 혐의자들 - 1950년 7월 3일
미군에 의해 발견되는 대전 형무소에서 처형된 보도연맹 가입 공산주의 혐의자들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1950년 7월 대전형무소의 모습이다.
정치범 재소자들이 땅에 쪼그려 앉아있고 경찰들이 논산읍이라고 쓰인 트럭에서 내린다.
그리고 재소자들이 처형장으로 끌려간다.
길게 파놓은 구덩이에는 이미 시신이 즐비하고 또다른 재소자들이 처형을 기다리고 있다.
머리를 짧게 깎은 나이 어린 사람의 얼굴도 보인다.
처형 직후 구덩이에는 시신이 널려 있다.
경찰과 헌병은 생존 여부를 확인한 후 시신을 묻는다.
당시 미 극동사령부의 연락장교가 찍은 이 사진들은
1999년 말 미국 문서기록보관소의 비밀해제로 처음 공개되었다.
공개된 문서에는 대전형무소에서 1,800명의 정치범이 사흘간에 걸쳐 집단 처형됐고,
명령은 아마도 최상부에서 내려온 것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북한 공산군이 후퇴시 대전 형무소 앞마당에서 학살시킨 양민 400명의 사체 - 1950년 9월
1950년 8월 24일 미 제 24사단 병력에 의해 대전이 탈환되었다.
그러나 북한 공산군은 후퇴시 대전 형무소 앞마당에 양민 400명을 학살시켰다.
이 만행을 목격한 자의 말에 의하면 공산군에 학살당한 양민들은 죽기전 그들의 무덤을 스스로 파야 했다고 한다.
사진의 왼쪽에 서서 북한 공산군에게 학살당한 대한민국 대전 시민들의
사체를 쳐다보고 있는 사람은 Des Moines Register and Tribu의 특파원 Gordon Gammack이다.
여수 순천 반란 사건 당시 민가에서 은신해 있다가 국군에게 체포된 공산주의자들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처형시키기 위해 부산에서 검거한 보도연맹에 가입한 공산주의 혐의자들 - 1950년 9월
한국전쟁 당시 대구에서 체포된 공산주의 혐의자 여성들 - 1950년 10월 8일
체포되어 처형장으로 끌려온 대구의 북한 공산군대 부역 혐의자들
한국전쟁 중 농사꾼인 부역자들을 산골짜기로 데려간 뒤
그들에게 땅을 파게 한 다음 헌병들이 총살하고 삽으로 묻는 장면이다.
왼쪽 작업모를 쓴 이는 미 군사고문관이다.
한국전쟁 당시 대구 인근에서 북한 공산군대 부역 혐의자 농민들에 대한 처형 - 1951년 4월
1951년 4월 대구 인근에서 헌병들이 조그마한 구덩이 속의 재소자들을 향해서 발포한다.
이 사진과 문서들은 제주 4.3 사태 때 아버지를 잃은 재미교포 이도영 씨의 오랜 노력끝에 공개되었다
함석헌 선생은 1958년 5월 〈사상계〉에 기고한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라는 글에서
생각하지 않는 이들을 이렇게 질타했다.
"뜻 품으면 사람, 뜻 없으면 사람 아니. 뜻 깨달으면 얼(靈), 못 깨달으면 흙.
전쟁을 치르고도 뜻도 모르면 개요 돼지다. 영원히 멍에를 메고 맷돌질을 하는 당나귀다.
일찍이 함석헌 선생은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에서 어리석은 백성들을 꾸짖었다.
"전쟁을 치르고도 뜻도 모르면 개요, 돼지다. 영원히 멍에를 메고 맷돌질을 하는 당나귀다."
"남한은 북한을 소련·중공의 꼭두각시라 하고,
북한은 남한을 미국의 꼭두각시라 하니 있는 것은 꼭두각시뿐이지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나라 없는 백성이다.
6·25는 꼭두각시의 놀음이었다."
"전쟁이 지나간 후 서로 이겼노라 했다.
형제 싸움에서 서로 이겼노라니 정말은 진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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