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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학살 - 게리 무어 [Murder In The Skies - Gary Moore]

슈트름게슈쯔 2014. 7. 21. 15:56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 여객기를 미사일로 참혹하게 학살시킨 

우크라이나 반군들이 저지른  만행의 결과 - 2014년 7월 17일









우크라이나 반군들이 저지른  만행에 의해 숨진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 여객기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 2014년 7월 17일









아일랜드의 뮤지션이었던 게리 무어는  1983년 그의 앨범 [Victims Of The Future]에서 

 소련의 만행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학살시킨  

 대한항공 여객기 격추사건을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게리 무어는 1983년 앨범이었던 [Victims Of The Future]    

바로 그 앨범에 하늘의 살인자(Murder in the Skies)’란 제목의 곡이 실렸다. 

  무어는 격추 당하는 항공기를 강렬한 기타의 굉음으로 표현했던 것이다





1983년 소련의 한국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 격추사건은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해서 김포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여객기(기종 : 보잉747-230B, 기체번호 : HL7442)가

 비행 중 소련 상공에서 소련 공군 소속의 수호이 15 전투기의 공격을 받아 

사할린 서쪽 바다에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숨진 사건이었다. 

이 사건으로 래리 맥도널드(en)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을 포함한 

16개국 269명에 달하는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였다. 

비무장 여객기에 대한 소련 전투기의 공격으로 인한 격추 사건으로

대한민국 및 서방 국가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31년후 구 소련의 연방이었던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 상공에서 

또다시 그와 똑같은 만행이 저질러졌다.

2014년 7월 17일 안타깝게도 295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의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공에서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의 공격을 받아 공중 폭발과 동시에 추락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이다

게리무어의 앨범 미래의 희생자[Victims Of The Future]는 국제사회에서 

 반인륜적인 행위로 민간인 탑승 여객기에 대량 학살을 야기시키는 미사일 공격을 가한 

소련과 같은 집단의 악랄한 만행을 마치 예견이나 한듯한 제목의 앨범이다. 

그러했던 게리무어 또한 세월은 흘러 2011년 

스페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심장마비로 58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1983년 소련의 대한항공기 격추사건이 일어난 후 전 세계가 분노했을 때 

소련의 살인행위를 노래로 비난했던 유일한 뮤지션이 바로 게리 무어였다.

그렇듯 평화를 사랑했던 뮤지션으로  2011년 작고한 게리무어를 추모하면서 

코스모폴리탄의 한사람으로서 2014년 7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안타깝게 숨져간 

말레이시아 항공기 승객들의 고귀한 넋을 기린다.






Murder In The Skies - Gary Moore



Time was running out for all on board,

 soaring up through the shadows of night.

 High above the clouds the engines roared,

 this would be their final flight.  

The russians have shot down a plane on its way to Korea. 

Two hundred and sixtynine innocent victims have died.  

Murder in the skies came without a warning.

 Murder in the skies, 

black September morning.

 Murder in the skies.  

Time was running out for everyone,

 flying over the Sea of Japan.

 None would live to see the rising sun, 

death was following close at hand. 

 The russians have shot down a plane on its way to Korea. 

Two hundred and sixtynine innocent victims have died.  

Murder in the skies came without a warning. 

Murder in the skies,

 black September morning. 

Murder in the skies came without a warning.

 Murder in the skies,

 black September morning.  

Murder in the skies came without a warning. 

Murder in the skies, 

black September morning. 

Murder in the skies came without a warning.

 Murder in the skies, black September morning.  

Murder in the skies.

 Murder in the skies. 

Murder in the skies.

 Murder, murder in the skies. 

Murder in the skies.



탑승자 전원에게 시간이 다되어 간다.

밤의 그림자를 통해 상승하여

높은 구름 위에서 엔진들이 소리를 질렀다.

이것은 그들의 마지막 비행이 될 것이다.

러시아인들은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격추시켰다.

260명

무고한 희생자들이 죽어갔다.

하늘에서의 학살은 경고없이 왔었다.

검은 9 월의 아침 창공의 학살

창공의 학살 

모든 사람을 위한 시간은 여의치 않았다.

동해 위로 날며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죽음은 가까이에 있었다.

러시아는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격추시켰다.

260명

무고한 희생자들이 죽어갔다.

창공의 학살은 경고없이 왔었다.

검은 9 월 아침 창공의 학살 








photo from : AFP

                                    Dmitry Lovetsky

                                         SERGEI SUP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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