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대수술후 생존한 아프리카 마사이 마라의 암사자 시에나 [Serious injuries of surgery after survived Ma sai mara Lioness Siena]

슈트름게슈쯔 2014. 7. 29. 18:14



2014년 4월 동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마라 자연 국립 공원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은 암사자 한마리가 발견되었다.





 시에나(Siena)로 이름 지어진 이 암사자는 나이가 11살이었다. 

시에나는 사냥시 아프리카 물소에게 반격을 당하여 

물소뿔에 의해 그만 가죽이 찢기우는 상처를 입고 다리의 벌건 속살이 드러날 만큼 심각한 중상을 입었다.

이런 상태로 그대로 있다가는 영상 40도를 오르내리는 아프리카의 무더운 기온에 의해  

암사자는 며칠안에 상처 부위가 박테리아에 의해 곪아 부패하여 바로 폐사해 버릴수 있기에 

시에나의 목숨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이 암사자는 대단히 운이 좋았다.

2014년 4월 4일 심각한 부상을 당한 암사자 시에나의 존재가 알려진 후 그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온 

데이빗 쉘드릭(David Sheldrick) 야생동물 보호협회 코끼리 전문 재활 센터의 직원들에게 수술을 받을수 있게 된 것이었다.





데이빗 쉘드릭(David Sheldrick) 야생동물 보호협회 직원들은 암사자 시에나의 엉덩이쪽 다리에 심각한 상처 부분에 서둘러 

찢긴 속살 위에 가죽을 팽팽히 당겨서 바늘로 꿰매고 연결하는 봉합수술을 실행했다.






상처 부분를 꿰맨 수술이 비로소 끝난후 2차적으로 꿰멘 부위가 곪지 않게 소독제와 연고를 발라준다.





물소뿔에 몸통이 찢겨 대수술후 생존하여 새끼들이 있는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아프리카 마사이마라 암사자 시에나 - 2014년 4월 4일 








photo from : Mailon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