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해군 조선소에서 진수된 새 잠수함 스타리 오스콜 - 2014년 8월 28일
2014년 8월 29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해군 조선소에서 새 잠수함 스타리 오스콜이 진수되었다.
이날 새 잠수함 스타리 오스콜 진수식에 참석한 러시아 해군 제독 빅토르 치르코프는
발대식 연설에서 신형 디젤 -전기 잠수함 스타리 오스콜은
2014년 10월에 마지막으로 진수될 바르사반카급 3세대형
6번째 잠수함과 함께 테스팅을 거친후 흑대함대에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한 2018년 까지 러시아 해군은 지속적으로
신형 디젤 잠수함을 개발할것이라는 계획을 덧붙였다.
러시아 잠수함 스타리 오스콜은 러시아의 흑해함대 636.3 프로젝트에 의해
제작된 바르사반카급 3세대형 디젤-전기 잠수함으로
배수량 3100톤에 300m 의 잠항 심도를 가지며, 25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무장으로 533mm 어뢰 (6개 발사관)과 기뢰, 타격 로켓 복합체 [칼리브르]를 장비하고 있다.
이들은 적에게 탐지되는 거리보다 3-4배 장거리에서 적을 탐지할 수 있다.
NATO는 이 잠수함의 은밀한 성능으로 인해 [블랙 홀]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엔지니어링사의 루빈에 의해 설계된 이 잠수함은
업그레이드된 무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잠항 운행시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잠수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잠수함이다.
photo from : rus.delfi.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