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독일 바바리아 암소의 기저귀[German Bavarian has created nappies for cows to protest against EU rules]

슈트름게슈쯔 2014. 10. 12. 13:04






EU의 경사지 농토에 대한 비료 사용 규제정책에 항의하는 독일 바바리아 농부 요한 하버씨가 암소에 채운 기저귀 - 2014년 10월 







EU(유럽 연합)는 유럽 농촌의 경사지 언덕 농토에 대하여 

비료 사용에 따라 발생하는 질산염의 침출로 인한 수질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비료의 사용을 15% 이내로 제한하기로 한 법령을 통과 시켰다.

그러한 법령을 어긴 유럽의 농가들은 EU에서 보조해주는 농업보조금을 강제로 삭감 시킬수가 있다.

그것은 비료의 사용시 토양에 침착되는 질산염의 과다로 인한 토양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

최근 독일 바이에른에서 젖소를 사육하는 목부인 요한 하버씨는 EU의 방목 제한 정책에 

대해 성난 농심의 항의하는 표시로 자신이 사육하는 젖소에 기저귀를 채웠다.

그의 가족은 조상대대로 400년 이상 알프스의 그문트 암 테게른제 경사지에서

소를 방목시키는 목축업을 해왔으며 현재 18마리를 젖소를 사육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EU의 비료 사용 제한 정책으로 인해 방목시 젖소에서 발생되는 

분비물이 비료로 해석될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우려해서 자신의 젖소에 기저귀를 채운것이다.

독일 바바리아 지역의 농민 협회장인 카이트마야 씨는 

소를 방목 사육하는데 있어서 알프스의 목초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하기에 그러한 법안을 우리에게 적용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다.

그에 따라 EU의 관계자는 말하길 

비료 사용 제한 법은 질산염의 침출수로 인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EU 위원회의 대변인은 비료 사용 제한 법이 경사지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미칠 영향은 없을것이라고 부인했다.

또한 대변인은 그가 경사지에 가축의 방목을 금지시키는 것에 대하여 예견하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으며 독일땅에서 자신이 방목 금지안를 제안할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photo from : 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