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정보

타이어 도난방지용 철판 에이프런[Car tires Anti-theft system for the Iron plate apron]

슈트름게슈쯔 2014. 10. 23. 13:18








 어느 러시아인이 발명한 자동차 타이어 도난방지용 철판 에이프런이 붙여진 일본제 미쯔비시 승용차 




한국서 올해 판매실적 0.. 미쓰비시의 굴욕

 

 

한국 시장에 수입차 브랜드들이 매월 전년 동월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는 반면 

올해 차를 한대도 팔지 못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브랜드 미쓰비시는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0대'를 기록했다. 

미쓰비시는 지난해 2013년도 같은 기간만 해도 146대를 판매해 체면치레를 했다.   

미쓰비시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CXC는 계속되는 부진으로 

지난해 하반기 서울 반포와 여의도, 경기도 분당에서 운영하던 전시장 3곳의 문을 닫았지만 

철수설에 대해서는 줄곧 부인해왔다. 

실제로도 미쓰비시는 KAIDA 회원사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계는 미쓰비시의 한국 철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결국 미쓰비시가 2010년 한국에 진출해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다 3년만에 철수한 

일본 브랜드 스바루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미쓰비시는 현재 일본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2%대에 그치는 등 판매량이 미미하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8월까지

 미쓰비시의 내수 판매량은 8만9418대로 2.3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토요타, 혼다, 닛산, 스즈키, 마츠다, 스바루 등 일본 7대 브랜드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일본 내에서 많이 팔린 모델을 살펴봐도 상위 30개중 미쓰비시의 모델은 없다. 

비슷한 시장점유율(2.99%)을 보이는 스바루는 8위에 레보크, 21위에 임프레자를 올렸다.   

  미쓰비시의 몰락에는 낮은 인지도, 평범한 기술, 트렌드에 부합하지 못한 디자인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스바루는 사륜구동 부문에서 워낙 강점을 보인 덕에 

북미 등 추운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스바루가 한국에서 유달리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면 미쓰비시는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으로 지적된다. 




photo from : ur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