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의 빅커스 마크 4 경전차
빅커스 마크 4 타입 경전차는 1933년에 설계되어 1934년에 34대가 제작되었다,
영국 본토에서 훈련중인 영국 기갑부대의 마크4 B 형 경전차
빅커스 마크4 C 형 경전차
2차 세계대전 당시 노획한 영국군의 빅커스 마크4 경전차의 차체에
크루프사의 105mm leFH 16 야전 곡사포를 장착시킨 독일군의 마크 4 파게스텔 자주포
auf Geschutzwagen auf Fahrgestell Mk VI 736 (e)
독일군 관측부대 지원 차량으로 개조시킨 마크 4 Beobachtungspanzer
독일군이 군수품 운반 차량으로 활용했던 마크 4 Munitionspanzer
이 빅커스 경전차는 1940년 영국군이 독알군에게 쫒겨 영국 본토로 퇴각시
프랑스 됭케르크 해변에 내버려졌던 무기였다.
이후 독일의 227 사단 하우프트만 알프레드 베커는 영국군이 도망갈때
내버린 이 빅커스 마크4 경전차들을 이용하여 독일군의 곡사포대를
장착시켜 자주포의 용도로 활용하기로 한다.
우선 빅커스 마크4 경전차 12대는 105mm 포를 장착시킨 자주포 형태로 활용되었고
6대는 그보다 구경이 더 큰 leFH 13 150mm 포를 장착시켜 대구경 자주포로 활용하였고
또다른 12대의빅커스 마크4 경전차는 군수품 보급 차량으로 활용되었고
나머지 4대는 관측부대의 차량으로 활용되었다.
이렇게 개조시킨 차량들은 1942년까지 동부전선의 독일 제 227 사단 제 15 포병대에 인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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