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 병기

노르망디 소오드 비치의 M4 셔먼 크랩 전차[Normandy Sword Beach M4 Sherman Flail Creb Tank]

슈트름게슈쯔 2014. 11. 25. 14:57



상륙정에서 해안에 내려지는  M4 셔먼 크랩 전차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한 후 쇠사슬을 돌려 땅바닥을 치며 지뢰 제거 작업을 시작하는 M4 셔먼 크랩 전차 - 1944년 6월 




노르망디 해안 지뢰밭을 돌파하는 영국군의 M4 셔먼 크랩 전차 - 1944년 6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영국군의 M4 셔먼 크랩 전차는 

해변에 처음 상륙후 모래밭에  매설되어 있는 지뢰밭을 폭파시키고 헤쳐나가기 위해 

M4 셔먼 전차에 원통형의 회전식 철기둥에 쇠사슬을 용접시킨 다음 

이것을 타작용 도리깨처럼 땅바닥을 쳐서 지뢰를 폭발시키도록 고안한 지뢰 제거용 전차였다.

도저 전차 개념의 프레일 방식 아이디어로 고안하여 제작한 지뢰제거용 전차는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M4 셔먼 크랩 전차 16대가 상륙정에서 오마하 비치로 내려졌다.

이후  M4 셔먼 크랩 전차들은 노르망디 빌레르 보카쥬 전투에서 파괴되고 남은 6대만이 사용이 가능했다.

그중 1대는 사용시 전진을 하지 못하고 이러 저리 왔다 갔다하는 통에 골칫거리로 작용했다.

하지만 잔존 지뢰 제거용 M4 셔먼 크랩 전차는 다른 장소와 캉의 도로에서 

악명높았던 독일군의 포격을 피하고 그들이 쳐놓은 울타리를 통과했다.





노르망디 소오드 비치에서 호송을 기다리는 영국군 M4 셔먼 크랩 지뢰 제거 전차옆의 독일군 포로들 - 1944년 6월 7일 




노르망디 소오드 해변에 좌초되버린 영국 웨스트민스터 기병대 제 79 기갑사단 소속의 지뢰 제거용 M4 셔먼 크랩 전차 - 1944년 6월 





photo from : www.strijdbewijs.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