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네팔 힌두교 축제의 동물 학살[Nepal the Hindu Ceremony of animal slaughter ]

슈트름게슈쯔 2014. 12. 1. 19:51

 

 

 

 

 

 

 

 

 

 

네팔의 힌두교 축제에 모인 수많은 인파 - 2014년 11월 28일

 

 

 

 

  

 네팔의 남부 바라지구에 있는 힌두교의 가디마이 사원에서

2014년 11월 28일  동물을 제물로 삼아 신에게 마치는 축제가 열렸다.

주최자 측에 따르면 이틀동안 열리는  이 행사에 물소 약 5천 마리가 도살당했다고 한다.

그 다음날인 29일에도 축제는 이어져 수천 마리의 염소와 돼지, 비둘기 등을 제물로 삼았다.

희생된 제물들은 바로 힌두교의 가다미아 여신을 달래기 위해 희생된다.

그래서 그에 대한 동물애호단체의 비판은 거세다.

 이 축제는 200년 이상 이어진 것으로  5년에 한번씩 개최가 된다.

 네팔과 인접한 인도에서도 신자 약 500만 명이 방문했다.

그들은 힌두교의 신 가디마이에 동물을 제물로 바침으로 인해 번영이 찾아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동물 학살 축제에  약 400명의 식육 해체 작업원이 고용됐다고 한다.

네팔의 동물애호단체 대표인 마노지 고탐 씨는 제물은 농촌에 남아 있는

미신에서 온 것으로 잔학한 행위이다고 비판하고 있으나,

주최자 측은 신앙에 따른 것으로 그만둘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바라 지구에

네팔과 인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바람을 들어준

힌두교를 숭베하는 네팔인및 인도인들은 힌두교 여신 가다미아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가축들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가디마이 사원의 주지는 이 사원은 신성한 힘이 모이는 곳이라며

사람들이 자녀, 일, 건강 등 어떤 것이든 기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가다미아신에게 제물을 받쳐야 한다고 밝힌다.

국제 동물 보호 협회 PETA는 그동안 이 축제를 잔인한 동물들의 대학살로 규정하였고

이러한 행사를 종식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 축제 행사의 주요 성직자에 따르면 동물 보호 단체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물소,염소, 닭을 포함해 약 25만마리가 도살된다고 한다.

물소는 축제 첫날 도살되고 다음날에 다른 가축들이 도살된다.

제물로 바쳐진 동물의 고기는 신자들에게 돌아가고

물소 가죽은 축제 관리 위원회가 가져다가 판다.

이 행사에서 희생된 물소의 머리는  3㎢로 펼쳐진 사원 부지에  매장된다.

즉 5년마다 한번씩 네팔 남부 바라지구는 힌두 축제로 인하여 대단위 식육 파티가 벌어지며 

사원부지는 거대한 물소 대가리의 무덤이 되는것이다.

물소는 네팔과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서 낮은 계급이 먹지만

염소 고기는 대부분 계층의 사람들이 먹는다.

그러한 관계로 염소는 약 10만에서 20만마리로 가장 많이 희생된다.

 

 

 

 

 

 

 

 

 

photo from :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