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 범죄

버마에서 항복한 일본군 전쟁 포로들[The Japanese surrendered prisoners in Burma]

슈트름게슈쯔 2014. 12. 11. 17:55



태평양전쟁 말기 버마(미얀마) 랭군(양곤) 포로수용소에서 해방되어 떠나기 전 


마지막 배식의 밥을 사각통에 나누어 담는 영국군 포로들 - 1945년 5월 3일




일본 215 보병 연대 3대대의 지휘관 이치카와 소령 


이치카와는 버마 모울메인시 동쪽에서 몇 마일 떨어진 Kalagon마을에서 

부하 13명과 같이 죄없는 양민 600명을 학살시킨 

전쟁 범죄자로서 랭군에서 열린 군사재판의 첫번째 전쟁 범죄 피의자였다.




영국군의 니포프 작전당시 버마에서 항복한 일본군 포로들 - 1945년 


당시 영국군에 항복한 일본군은 3만 5천명이었다.

이들은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뒤 몇개월 후  재수좋게도 본국으로 송환되게 된다.





드럼통에서 살충제 목욕울 하는 버마에서 항복한 일본군 포로들 - 1945년 


영국군은 일본군 포로들의 머리칼과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득실되고 있던 벼룩과 이로 인한

 2차적 전염병의 확산을 차단시키기 위해 포로 수송선에 승선시키기전 

드럼통에 살충제를 넣고 일본군 포로들을 목욕시킴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했다.

이후 일본군 포로 3만 5천여명은 버마 랭군의 포로수용소에서 

영국군의 군량미를 축내며 일본 본토로 송환되기 까지 근 4개월을 보내게 된다.

그들은 영국군 포로들에게 잔혹하게 린치와 학대를 가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융슝한 전쟁 포로의 대접을 받고서 일본 본토로 송환되었던 행운아들이었다.




포로 수용소에서 일본군 포로들에게 연설하는 영국군 JD 포크너 대령 


영국군은 미얀마 랭군 근처의 Kokine호수 지역에 포로수용소를 만듬으로써 

일본군 포로 3000명및 전범 포로들을 수용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버마(미얀마) 랭군에서 처음 열린 일본 전쟁 범죄자들의 군사 재판 - 1945년 


이들은 버마 Kalagon 마을에서 양민 637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