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 범죄

일본군의 난징 중국인 학살[Japanese troops to massacre the Chinese in Nanjing]

슈트름게슈쯔 2014. 12. 13. 17:25



중국 난징을 침략하여 링구쓰(영곡사) 부근에서 일본도를 이용하여 중국인들의 목을 잘라 학살시키는 일본군 - 1938년  


뒤에는 장졔스(장개석)가 쑨원(손문)을 기리며 세웠던 링구타(영곡탑 : 길이 60m 8면 9층탑)가 보인다.





두손을 뒤로 묶인채 난징 시가지에서 일본군에게 학살당한 중국인들 - 1938년 







2014년 12월 13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77년전 일본이 자행한 난징대학살에 대한 

어떤 부인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침략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을 정면 비판했다.

2014년 12월 13일 중국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처음으로 제정한 

난징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인 이날 장쑤성 난징 시내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난징기념관)에 참석해 이 같이 연설했다.  

 시진핑 주석은 "일본이 저지른 난징대학살은 반 인류적 범죄일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어두운 한 페이지"이라며 "학살을 부정하기 위한 

어떤 시도도 역사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군은 중일전쟁 당시인 1937년 12월13일 국민당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하면서 

약 40일에 걸쳐 대규모의 학살 행위를 저질렀다.   

신화통신은 난징대학살에 대해 일본군이 무장을 해제한 중국군과 시민 등 

약 30만명 이상을 살해하고 2만명의 여성을 강간하는 무참한 사건이었다고 소개했다.  

난징대학살의 잔혹한 실태는 여러 역사적 기록을 통해 전해지고 있지만 

일본은 사건의 상당 부분을 부정하고 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는 12월13일을 난징대학살 국가추모일로 지난 2월 결정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당시 중국 국민과 전세계인들이 심각한 참사에 대한 

기억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77년전 이날 벌어진 난징대학살 당일을 추모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이날까지 올들어 총 3회에 걸쳐 일본의 침략과 관련한

 고위급 행사에 얼굴을 비췄다. 

그는 7월7일 중국의 전면적 항일전쟁 돌입 계기였던 '7·7사변' 77주년 기념식을 찾았으며 

9월 3일에는 항일전쟁 승리 69주년 행사에도 자리를 함께 했었다.



중국이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일을 지정하고 12월 13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참가한 가운데

 추모식을 연 것에 관해 일본 교도통신, NHK, 마이니치(每日)신문, 도쿄신문, 산케이(産經)신문 등

 일본 언론은 자국을 "견제"하는 행위라고 해석했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과 일본이 견해차를 보인 희생자 수에 관해 시 주석이 "30만 명"이라고 언급하고

 "역사는 시대가 변한다고 바뀌는 게 아니며, 

사실은 교활한 말로 잡아뗀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에 주목했다.  

NHK는 중국 정부가 추모식으로 역사 문제에 관해 일본을 견제하고 

공산당 구심력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교도통신은 그간 지방정부 차원에서 열린 추모식이 국가행사로 격상됐고 

시진핑 주석이 국가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난징 대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은 시진핑 정권이 내년이 일본 패전 70주년인 점을 염두에 두고

 대일 압박을 유지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마이니치신문은 국가추모일 지정에는 역사 문제에서 일본을 견제하는 한편 

자국민의 애국심을 고양해 지도부 구심력을 키우려는 의도가 깔렸다고 보도했다.



1937년 12월 부터 1938년 2월 까지 일본군이 과거 중국인들에게 만행을 자행한

 난징 대학살사건은 결코 왜곡되거나 지울수가 없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다.

한국 또한 중국 난징 대학살과 같은 학살 만행을 1923년 9월 1일 관동 대지진때부터 겪었다.

일본에 의해 자국 국민 수십만명이 학살당한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들은 

일본에 침략당한 그러한 역사를 참고하여 주변 국가에 침략국 일본같은 

침략행위를 똑같이 자행해서는 안될것이다.

어느때보다 한중 관계가 돈독한 이때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자국내에서 난징 대학살을 국가 추모일로 지정하는것도 좋지만 

과거 일본군이 중국을 침략하여  난징 대학살의 만행을 자행했듯이 

현재 중국인들이 불법 어선 수천척을 동원하여 서해 한국 수역을 침범하여 

한국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어자원 침략 수탈 행위를 계속한다면 

그것을 당하는 한국의 당사자 어민들은  일본의 중국 난징 침략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여겨질 것이다. 

매년 매달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해역을 침범하여 

흉기로 무장한 불법조업으로 중국 어선들이 수백척이 아닌 수천척이 

한국 수역에 침범하여  치어들까지 씨를 말리며 싹쓸이를 해가는

도적행위를 당장 근절시켜야 할 것이다.

난징 대학살 추모 77주년 기념 행사를 맞이하여 평화를 사랑하는 

코스모폴리탄적 세계인중의 한사람으로써

무자비한 일본군의 대학살 만행에 의해 안타깝게 숨져간 

고귀한 67만명의 중국 난징 시민들의 넋을 고이 고이 기리는 바이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