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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의 소련군 장성들[Soviet Red Army Generals of the Bald]

슈트름게슈쯔 2014. 12. 23. 17:58



소련울 침공한 독일과의 전쟁에 심기 일전하기 위해 머리를 박박 밀어 대머리로 만든뒤 


모스크바에서 연설을 하는 소련군 극동군 사령관 게오르기 주코프 원수 - 1941년 





겨울전쟁 당시  대표적인 대머리의 소련군 원수 


세미욘 콘스탄치노비치 티모센코(Semën Konstantinovič Timošenko)





소련 이반 스테파노비치 코네프 육군 원수





독소전쟁 당시 소련 기갑전의 전문가 


파벨 세묘노비치 리발코(Pavel Semjonovich Rybalko) 소련 기갑부대 원수





독소전쟁 당시 스탈린그라드 전선의 소련 공산당 정치위원(중장 대우) 니키타 흐루시초프(Nikita Khrushchyov) - 1942년 12월 1일 





대머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가요중에 과거 가수 김상희씨가 불렀던 

대머리 총각이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는 대머리 총각을 매우 긍정적이고도 좋은 이미지로 표현했다.

 하지만 과거에 대머리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불법을 믿는 숭려들은 그 누구나 모두  무명초라 지칭하는 

머리카락을 박박 밀어버린 대머리의 소유자들이다.

그러한 숭려들이 아닌 대머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전쟁 범죄자 토조 히데키및 머리를 박박 밀어버린 일본군들과  

한국전쟁 6.25 동란 당시 전쟁터에서 잡혔던 공산군 포로들및 

사회에서 나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포로수용소와 형무소에서 

모두 바리캉으로  머리를 박박 밀어 대머리로 만들었다.  

그러한 대머리를 낮은말로 민대가리 라고 부르기도 한다.

 

흔히 항간에 전해 내려오는 한국의 속설로서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 대해 어떤이들은 그것은 맞는 말이다 또는 그것은 틀린 말이다의 

두가지 의견으로 분분한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라는 말이 맞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력이 센 대머리 남성들을 경험한 여성들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대머리가 정력이 세다라는 말이 틀렸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품고 말했다.

정력이 센 사람은 머리숱이 대단히 많다.

그것은 신체의 기능이 튼실하여 나이가 들어도 

쉬 머리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런데 머리가 다 빠진 대머리가 무슨 정력이 좋겠는가 ?

이말 또한 일리가 있는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젊은 대머리 남성들은 대부분 

유전적인 소인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얼마전 모 방송의 TV 의학 토크쇼에 출연했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머리 연예인 홍석천은 

같이 출연했던 동료 연예인들에게 정말로 대머리가 정력이 세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 질문을 받은 홍석천은 약간 머슥한 표정을 짓더니 

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의 대머리를 긁적이며 

그것은 완전히 낭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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