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N3N 커네리 복엽기[North by Northwest in a movie N3N Canary biplane]

슈트름게슈쯔 2015. 1. 20. 17:24






클래식 명화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 : North by Northwest - 1959년 ]의 비행기 추적 장면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영화속에서는 갑자기 들판 상공에서 나타나 주인공을 추적하며 기총 소사를 가하며  

다가오는 비행기를 피하여 주인공 케리 그란트가 들판으로 도주하는 스릴이 넘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의 대표적이기도 한 이 장면은 

후일 제작될 수많은  헐리웃 액션 영화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명작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 : North by Northwest]속 

 N3N 커네리 복엽기의 추적- 기총소사- 농약 살포-유류 탱크 차량과 충돌의 장면 








미 해군의 N3N 커네리 복엽기




미국의 N3N 커네리 복엽기는 NY-2 와 NY-3 항공기들을 대체하기 위해 제작하여

성공적으로 실험 비행을 마친후 양산시킨 수상 비행기였다.

미 해군의 N3N 커네리 복엽기 수상용은 동체 아래에 하나의 플로트를 장착시켜 사용했고 

육상용은 랜딩 기어가 고정된 2개의 바퀴를 장착시켜 사용했다.

또한 N3N 커네리 복엽기는 볼트와 리벳이 아닌 

일반적인 용접 스틸 튜브 동체를 사용하여 완전히 금속이며

비행선 제작 수주가 취소된 뒤 비행선에 사용하려고 남아있던 

알루미늄 스트링거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시제형에 사용되었던 XN3N-1 엔진은 설계가 변경된 J-5 엔진으로 

제작되게 되며 176대의 생산 주문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미 해군 항공기 공장[N.A.F - Naval Aircraft Factory]에서 1935년 부터 제작된 N3N 복엽기는

1942년 1월까지  N3N-1 형 180대와 N3N-3S 형 816대등 모두 997대가 생산되어 미 해군에 인도되었다.

그리고 4대는 1941년 미 해안 경비대에 보내어지며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되게 된다.

그리고 대전후 남은 N3N 커네리 복엽기들은 미 해군 사관학교의 훈련 연습용으로 사용되어지다가 

1961년에 모두 미 해군에서 퇴역되게 된다.

퇴역되기 2년전 1959년에 출시되었던 알프렛 히치콕 감독의 케리 그란트 주연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서 유명한 들판의 추적 장면에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수의  잔존 N3N 커네리 복엽기들은 미국 민간 항공기 시장에 판매되었는데

주로 농업용으로 공중 농약 분사 기업과 개인 항공기 소유자들에게 팔렸다. 

N3N 커네리 복엽기는 현재에도 여전히 미국에서 활동중인 항공기중의 한 종류이다

N3N 커네리 복엽기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되었던 복엽기였다.




photo from : www.airliner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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