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 병사의 암스테르담 기관총 난사[Amsterdam Dam Square brandishing machine guns of the Nazi German sailors]

슈트름게슈쯔 2015. 2. 10. 12:47
















 독일군 병사의 기관총 난사를 피하기 위한 암스테르담 시민들의

 담 광장(Dam Square)가로등 뒤 일렬 줄서기  - 1945년 5월 7일 



한국의 옛 속담에 낮술을 쳐먹고 취한 놈은 지 에미 애비도 몰라본다라는 말이 있다.

바로 그렇게 낮술을 쳐 먹고 자기 에미 애비도 몰라본 자가 1945년 5월 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한명 존재했었다.

그것은 바로 암스테르담에서 대낮부터 만취한 한명의 나치 독일 해군 병사였다.

1945년 5월 7일 나치 독일의 항복(Nazi German capitulation) 2일 후 

 연합국 캐나다-軍의 승전 축하를 위하여 수 천명이 암스테르담의 담 광장(Dam Square에 모였다. 

바로 그때  담 광장(Dam Square) 남서쪽에 위치한 

그로테 클럽(Grote Club)의 발코니에서 갑자기 기관총 발사 총성이 들렸다.

그것은 만취한 독일해군(Kriegsmarine) 병사 한명이 저지른 기관총 난사였다.

그 사고로 인해 무고한 암스테르담 시민 33명이 독일군 기관총의 총탄에 의해 목숨을 잃었으며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독일군 병사를 체포하였지만 기관총 난사의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