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프렌치 커넥션 영화의 가장 유명한 장면[The French Connection Movies most famous Scene]

슈트름게슈쯔 2015. 2. 17. 13:14




프렌치 커넥션속에서 시간차 문닫이 트릭으로 형사 도일(진 해커먼)을 따돌리고 지하철을 타고 빠져나가는 

마피아 조직 보스 알랭 샤르니에역의  페르난도 레이










프렌치 커넥션속의 뉴욕 브룩클린 전철 고가도로 아랫 도로의 추격씬 





프렌치 커넥션 영화속의 가장 유명한 장면




프렌치 커넥션 영화의 포스터 



프렌치 커넥션은 프랑스에서 밀반입되는 마약 단속을 위해 범인을 쫓는 두 형사의 이야기이다.

1971년 개봉되었던 미국 영화로 윌리엄 프리드킨을 일약 유명하게 만든 히트작이며

 자동차의 전철 추격씬등이 백미로 꼽힌다. 

영화는 큰 호평을 얻으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한다.






영화 프렌치 커넥션은 세계인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오스카상 수상 헐리우드 명작 영화 40편 중의 하나이다.

프렌치 커넥션은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의 1971년작이다.

이 영화는 제임스 무어의 동명의 논픽션을 기반으로 제작하게 된다.  

사건의 전개는 프랑스의 항구도시 마르세유의 한 슬럼가에서 형사 한명이 살해당한다. 

그리고 시시껄렁한 마르세유에서의 악당들의 회합 씬이 나온 후 

뉴욕에서는 형사인 도일(진 해크먼)[2] 과 루소(로이 샤이더)가 

마약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한 클럽을 덮치고 거래 라인을 하나씩 추적해 나간 결과 

프랑스 마약 밀매 조직의 개입을 감지한다. 

 이들 조직은 프랑스 유명 배우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워 뉴욕에 

마약 120 파운드를 밀수하는 대담한 시도를 하고, 냄새를 맡은 도일은 그들을 추적하다 

지하철에서 문틈으로 빠져나온 보스에 낚여서 번번이 추적에 실패하고 

상부의 쪼임과 저격수의 위협까지 동시에 받는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들이 미국까지 끌고 온 차량을 집요하게 파헤쳐서 

차량 트렁크 바닥에 숨긴 마약을 발견한다. 

그리고 거래현장에서 일망타진하기 위해 마약을 일단 다시 집어넣고 

교외의 허름한 창고에서 거래 현장을 포위하고 잔챙이들을 잡는 데에는 성공하나 

결국 같은 형사만 오발해 죽이고 보스는 교묘한 트릭을 사용하여 포위망을 빠져나간다.

 유모차를 칠뻔하는 영화의 카액션은 세트장이 아닌 실제상황이었다. 

정확히는 유모차를 밀고 다닌 여성은 전문 배우이며 미리 합을 맞춰두고 진행한 것이었다. 

카액션에서 실제 자동차를 운전한 것은 진 해크먼이 아니라 전문 드라이버였으며 

일정 도로를 정해놓고 촬영했 것이다. 

물론 시내에서 140킬로 이상으로 달린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MTV 스타일이라며 찬양된다. 

유모차를 칠 뻔한 장면은 훗날 영화 스피드에서 오마주한다.  

프렌치 커넥션에서는 후일에 제작했던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서 고집불통 함장역을 맡았던 

진 해크먼이 더티 해리 뺨치는 성격 더러운 형사 역할에 잘 어울리게 연기를 소화하였다. 

옛날 작품답게 단순하면서 굵직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포스터에서 나오는 계단에서 등에 총을 맞은 남자는 그냥 암살자로 나오는 조연일 뿐이다. 

DVD 코멘터리를 보면 그 당시까지 여러 매체에 나오던 정정당당한 경찰의 모습과 달리 

주저하지 않고 등 뒤에 총을 쏘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관객들에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었다고 한다.

이는 차후 제작될 헐리우드 수사물 영화들의 기본적 액션 씬으로 영향을 주게 된다. 

프렌치 커넥션이란 193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까지 존재했던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마피아 집단의 헤로인 밀수 루트를 말한다. 

원래 헤로인의 주 원료인 양귀비는 당시 터키에서 재배가 합법이었다. 

시칠리아의 마피아들은 이를 이용해 양귀비를 시칠리아로 밀수해서 

헤로인으로 가공 한 뒤 프랑스 코르시카 마피아인 유니온 코르스와 

마르세유 갱단과 손을 잡고 친척들이 있는 미국으로 수출하여 막대한 돈을 벌었다.

 영화 대부에서 나오는 마약 밀수 루트가 바로 그것이다.

결국 1970년대 초에 마약 제제가 심해지고 미국정부가 

프랑스 정부에 요청해서 강력히 단속을 하면서 소멸하였다.

 그러한 사건아 영화 프렌치 커넥션의 주제가 되었고 

나중에 이탈리아 마피아간의 1,2차 마피아 대전쟁의 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로빈 무어의 논픽션인 영화 프렌치 커넥션은 경찰, 마약, 그리고 

국제 범죄조직의 실체'를 기반으로 한 윌리엄 프리드킨과 

존 프랭컨하이머의 영화 및 이어지는 동명의 영화 시리즈이다.

무엇보다도 영화 프렌치 커넥션은 헐리우드의 하드보일드나 

느와르 형사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원제는 프랑스의 연줄이라는 뜻인데 그것은 프랑스 

특히 코르시카계의 마피아가 주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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