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 극장

젊은 사자들 영화속 말론 브랜도의 강렬한 독일 군복 이미지[Intense German Army officers Uniform image of a young lions movies Marlon Brando]

슈트름게슈쯔 2015. 2. 24. 20:57



클래식 전쟁 영화 젊은 사자들(Young Lions : 1958)속의 


독일군 장교 크리스티안 디슬(Christian Diestl)역의 배우  말론 브랜도 
















영화 젊은 사자들속의  말론 브랜도와 맥시밀리언 셀 




말론 브랜도는 돈 꼴레오네역을 연기한 1971년 영화 대부(God Father)로 유명한 미국의 배우이다.

그만큼 영화 대부(God Father)는 배우 말론 브랜도가 출연했던 어떤 다른 영화들 보다 

한국 영화팬들에게 돈 꼴레오네역을 연기했던 배우로서의 강한 이미지에 대한 기억이 뇌리에 새겨져 있다.

영화 대부(God Father) 속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서 형성되었던 폭력조직 마피아의 두목 역할이었던 

돈 꼴레오네는 바로 그를 상징하는 역이었다.

하지만 전세계의 영화팬들은 그가 젊은 시절 출연한 작품들 또한 

결코 영화 대부 못지 않게 좋아한다.

말론 브랜도는 20세기에 거의 반세기 동안 활동한 미국의 영화 배우이며 

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배우 중의 한명이다.

말론 브랜도의 출세작은 한국전쟁 중이였던 1951년에 영화로 출시되었던  

엘리아 카잔 감독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꼽을수 있다.

이 작품은 1947년 브로드웨이의 연극으로서 말론 브란도가 스텐리 코왈스키역을 맡아 

열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로부터 4년후 엘리아 카잔 감독은 이 연극을  동명으로  영화로 제작했는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도 말론 브랜도는 주연으로 출연했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이후 1954년작이었던 온 더 워터프론트(On the Waterfront)

에서도 1950년대에 강한 정신적 기술을 강조한 조직적 스타일의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말론 브랜도가 출연했던 대표적인 전쟁 영화는 2편이 가장 유명하다.

바로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1958년에 출시되었던 에드워드 드미트릭 감독의 

훅백 영화 젊은 사자들(The Young Lions)과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1979년에 출시되었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이 대표적인 영화이다.

그리고 리썰 웨폰씨리즈로 유명한 리차드 도너 감독이 1978년에 제작한 SF 영화

[수퍼맨]에서는 수퍼맨의 아버지 조엘역으로서 세계 영화팬들의 뇌리에 각인되어 있다.

존 휴스턴 감독은 1953년 출시되었던 영화 줄리어스 시저의 촬영시  

배우 말론 브랜도의 연기를 보고 

그의 연기는 마치 뜨겁게 불타는 화로의 뚜껑을 바로 열어 놓은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만큼 말론 브랜도 작품들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연기는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뇌리에 기억이 되도록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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