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T-34/85 전차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T-34/85 전차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의 소련군 전차로 채색이 되어 있지만
T-34/85 전차 전차의 역사적 내력을 살펴보면 그것은 진실이 아닌 거짓임을 알수 있다.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T-34/85 전차는
1955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라이센스 제작 생산 되었던 전차이다.
하지만 T-34/85 전차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제3 국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전차라 해도
T-34/85 전차의 원조 생산국은 소련이기에 생산후 어떤 색깔로 채색을 했든지
다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형태로 채색을 하면 외형적으로
그 당시에 생산되어 전투에 투입된 전차로 보인다.
즉 민무늬 박에다 수박의 줄무늬와 똑같이 채색을 하면
영락없는 수박으로 착각을 하듯이
바깥쪽의 채색을 다시함에 따라 과거에 다른 국가에서
그 국가의 지형적 조건에 맞게끔 어떤 다른 색깔로 채색을 하여 운용 했다 하더라도
이후 다른 형태로 채색을 해버리면 역사적으로 전차의 그 시대적 배경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다.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T-34/85 전차는
제 2차 세계대전중 소련에서 제작된
소련제 전차가 아닌 1955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제작된 체코제 전차이다.
중동전 당시 이스라엘군은 이 체코제 T-34/85 전차를
이집트군으로 부터 노획하였다.
이후 1977년 이스라엘군은 노획했던 T-34/85 전차를 영국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에 제공했다.
이후 영국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관계자들은 사막색으로 채색이 되어 있었던
이 T-34/85 전차를 시대적 배경을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5월로 잡아서
베를린에 진주한 소련군 제98 전차 여단의 T-34/85 전차를 나타내기 위해
그 당시 채색되었던 형태로 다시 채색을 한 것이다.
런던 임페리얼 전쟁 박물관 관계자들이 그와 같은 형태로 제 2차 세계대전 말기로
T-34/85 전차의 시대적 배경을 맞춘 것은 대단히 현명한 처사라고 볼수 있다,
왜냐하면 중동전에서 이스라엘군이 노획한 사막색의 체코제 T-34/85 전차를
박물관 내부에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독일 야크트판터 구축전차가 전시되어 있는
장소 옆에 배치하여 전시해 놓기가 시대적으로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장면적 대비감을 주기 때문이다.
중동전 당시 이스라엘 육군이 이집트 육군으로 부터 노획한 T-34/85 전차 - 이스라엘 라트룬 전차 박물관 - 2005년
골란 고원에 방치되어 있는 중동전의 유물 T-34/85 전차 - 2012년 11월
중동전 당시 골란 고원에서 파괴된 시리아군의 T-34/85 전차
이집트 카이로 군사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T-34/85 전차 - 2006년 12월 26일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본토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Mecklenburg-Vorpommern)주
비스마르(Wismar)에서 만난 영국 제 6 공수부대 대원들과 소련군 T-34/85 전차병들 - 1945년 5월 3일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독일 베를린 시내의 소련군 T-34/85 전차 - 194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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