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베를린 시내에서 전사한 독일군 Sdkfz 250 차량의 스웨덴 자원병 [Destroyed Sd.Kfz.250 of Swedish SS Volunteer dead body at Berlin City street]

슈트름게슈쯔 2015. 2. 26. 15:51



제 2차 세계대전 막바지  베를린 시내에서 소련군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독일 비킹 사단의  Sdkfz 250 하프 트랙 장갑차 - 1945년 5월 3일 






베를린 시내에서 파괴된  Sdkfz 250 하프 트랙 장갑차 옆으로 이동하는 독일군 포로들  - 1945년 5월  




 1945년 5월 베를린 전투 당시의 이 사진은 소련의 종군 사진사 마르크 레드킨(Mark Redkin)이 촬영했다.

소련군의 공격을 받아 파괴된  베를린 시내의 거리의 Sdkfz 250 하프 트랙 장갑차량은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에서 나치 독일 군대로 자원 입대했던 

독일 SS 제 11 노들란트 기갑사단의 스웨덴인 SS장교 

한스 히어스토 페르손(Hans-Gösta Pehrsson)의 차량이었다.

파괴된 Sdkfz 250 하프 트랙의 오른쪽에 있는 전사체들은 

차량 운전수와 스웨덴인 자원병 올로프 지라프 요한손의 사체로 보인다.

그들은 1945년 5월 1일밤 베를린 프리드리히스트라베(Friedrichstraße)지역에서

소련군의 대대적이고도 강력한 포화의 물량 포격에 

심한 공포를 느낀바 그곳에서 탈출을 하기로 결심한다.

나중에 사진의 판독을 해본 결과  SS 하사 요한손은 사망했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SS 대위 페르손과  그의 운전수 라그나 요한손이 빠진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인 나치 SS 대위 페르손은 소련군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련군의 포로가 되기전 독일군의 군복을 벗어버리고 죄수복으로 갈아 입었다.

그리고 임시 수용소로 보내진후 그는 그곳에서 탈출을 하여 

베를린 시내의 어느 아파트로 피신하여 몸을 숨기게 된다.

이후 그는 소련군 지역으로 부터 벗어나 안전지대로 탈출할 기회를 엿보다가 

또 다른 나치 SS 당원을 만나게 되는데 

그와 같이 페르손은 베를린의 소련군 점령지역을 벗어나 재빨리 영국군 점령 지역으로 도망을 친다.

그리고 영국군 점령지역으로 넘어온 그들은 그곳에서 스웨덴으로 되돌아 갈 기회를 얻게 된다.

 독일연방 교육연구부의 연구원 레나드 베스탁(Lennart Westberg)에 의하면 

이 사진은 베를린 시내를 관통하는 슈프레강에서 북쪽으로  

200m정도 떨어진 프리드리히스트라베(Friedrichstraße) 107 지역 

영창 건물의 벽이 보이는 지점이라고 한다. 





독일 베를린 프리드리히스트라베 지역 프리드리히 거리 (프라이드리슈타스: freidrichstrasse)의 근래 모습 - 2014년 3월 25일 




photo from : ww2image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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