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쟁 범죄

일본 중순양함 나치(那智)의 침몰[Japanese heavy cruiser Nachi sunk of US aircraft in the Gulf of Manila Bay]

슈트름게슈쯔 2015. 4. 19. 13:25

 

 

미 항모에서 발진하여 폭격을 가하는 뇌격기의 공격을 피해 필리핀 마닐라만에서 도망가는

 일본 해군의 묘코급 중순양함 나치(那智)- 1944년 11월 2일

 

 

이 사진 촬영후 일본 해군의 중순양함 나치(那智)는

필리핀 코레히도르에 대기해 있던 미 해군 항모 티콘데로가와 항모 렉싱턴에서 발진시킨

 뇌격기의 어뢰 공격을 받고 5발의 어뢰중 3발이 명중하여 보일러실이 파괴되어 대량의 침수가 발생하게된다.

이후  미 항모 렉싱턴에서 4번째로 발진된 뇌격기편대에서 발사된 로켓 6발과 폭탄 20발이

갑판과 선미에 명중된후 결국 서서히  침몰하면서 마닐라만의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근처의 일본 해군 구축함 아케보노는 나치(那智) 중순양함의1400여명의 선원들을 살려서 선박을 견인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었지만 그러한 형태는 미군 뇌격기의 눈에 띄어 두발의 폭탄 공격을 받게 되며

다른 일본 해군의 구축함 우시노와 같이 해변에 좌초되게 된다.

중순양함 나치(那智)의 선원 1450명중 고위직 장교를 포함한 807명은

선박과 운명을 같이하고 220명은 생존하게 된다.

 

 

 

 

 

 

1945년 미 해군의 잠수함 구난 선박이었던 챈티클리어(Chanticleer)호에서 수중 다이버 296명을

일본 중순양함 나치(那智)가 침몰했던 수역에 내려 보낸다.

 마닐라만에 가라앉은 일본 중순양함 나치의 내부에 침투한 다이버 296명들은

그 속에서 레이더 세트를 복구하여 옮기고 일본 해군의 기밀 문서와 지도및 2백만엔의 돈을 노획한다.

이후 필리핀 정부는 나중에 발생할지도 모를 일본 해군 중순양함 나치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선박 인양문제및 손해 배상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수중 폭파대를 내려 보내어 나치(那智)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전후 소문에 의하면 일본 중순양함 나치(那智)는 침몰 당시에

상당한 량의 금괴를 운반했을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당시 일본 해군의 침몰한 나치 중순양함 내부에 들어가서 작업을 했던

 미 해군 챈티클리어( Chanticleer )호의다이버들의 이름과

노획햤던  일본 해군의 기록들을 일체 공개를 거부한다.

왜냐하면 스웨덴 그룹 ABBA의 Winner take it all 이란 노래가 있듯이

전쟁의 승리자는 모든것을 가지기 때문이다.

 

 

photo from : Histomil.com

                                      forum.worldofwarship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