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Tank

2차 세계대전 늦깍이 전차였던 소련군 IS-3 전차[After the end of World War 2 emerged was a Soviet tank IS-3 tank]

슈트름게슈쯔 2015. 5. 12. 14:58






2차 세계대전이 다 끝난 유럽 전장에 나타난 늦깍이 전차였던 

대구경 122mm포를 장착시킨 소련군의  IS-3 전차 - 1945년 



 러시아 우랄 연방관구의 첼랴빈스크주는 2013년 2월 약 1만 톤의 운석이 떨어져  

 엄청난 자연 재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전 세계에서 유명한 지역이다.

또한 첼랴빈스크는 독소전쟁 당시 독일군의 침공지역을 피해 소련군이 전차 제작 공장 

플랜트를 모두 뜯어 화물열차로 운송하여 우랄지역으로 옮긴후 탱크 생산 공장을 다시 조립하여

대규모로 소련 탱크들을생산 제작했던 첼랴빈스크 탱크 공장이 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소련군 IS-3 전차는 2차 세계대전의 끝자락이었던 1944년 말기 소련 첼랴빈스크 탱크 공장에서 개발이 된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시점인 1945년 5월에 생산후 출시가 되게 된다.

대전중에 IS-3 중전차가 소련군의 신형전차로 출시되지 못했던 이유는 

수많은 기계적 결함과 차체에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마치 생긴 외형이 전복의 껍질을 엎어 놓은듯한 IS-3 중전차의 포탑은 이후 생산된 

T-10 전차의 반구형 포탑 제작의 원형이 되며 T-10 중전차의 

반구형 포탑은 나중에 생산되는 T-54,T-55,T-62 전차등 

소련 육군 전차 반구형 포탑의 기본적 원형으로 작용되게 된다.

이러한 포탑들은 서방세계의 육군 전차들에 비해 

그 내부의 공간이 매우 비좁은 형태였지만 

적 전차로 부터 포탄 피탄시 비스듬히 명중된 포탄을 퉁겨내기 위함의

 방어력을 높이기 위한 형태였다.

IS-3 전차 또한 독일 기갑부대의 타이거-1전차및 킹 타이거 전차에 

대항하여 제작한 전차였지만 정작 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1945년 9월 7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주변 지역에서 연합군의 승리를 축하하는 퍼레이드에 

소련군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한 선전용 전차로 동원이 되었다.

그리고 소련군의 IS-3 전차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유럽전선을 누비지는 못했지만 

그로부터 11년후인 1956년 10월 동구권 국가 헝가리를 침공하여 

소련 공산주의 체제의 위성국가에서 벗어나 자유화를 갈망하는 

수많은 헝가리인들을 대량 살륙하는데 투입된 

악명 높았던 민간인 살상무기로서의 역할을 했던 

오명을 가진 소련군의 전차로 역사에 남아 있다. 





헝가리 침공후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민병대의 공격에 파괴된 소련군의 IS-3 중전차 - 1956년  




 

미국 메릴랜드주 애버딘 군사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소련군의 IS-3 중전차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