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위 이동중 미끄러져 다리 아래로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판터 전차의 무한궤도 트랙 앞부분에 두꺼운 목판을 설치해 놓는 독일군 공병대
파괴된 철교를 건너가기 위해 내려앉은 다리의 공간에 통나무를 가득 채운뒤
다리를 건너가는 폴란드 제 4 중전차 연대의 소련제 IS-2 전차 - 1945년 4월 독일
독소전쟁 말기 진훍탕 도로에서 전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캐터필러가 진흙에
미끌려 헛돌지 않게끔 통나무를 깔아 놓는 소련군 SU-85 구축전차 승무원들 - 1945년
진흙탕에 빠진 소련제 T-54 전차를 빠져 나오게 하기 위해 통나무를 나르는 북베트남 게릴라들 - 1972년 3월
전쟁터 지역에서는 그 군대에 쓸모가 없는 물자는 거의 없으며
그 무었이든 주변 지역의 모든 물자가 병기와 같은 형태로
군사작전에 매우 요긴하게 활용할수 있는 물자로 이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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