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호주 바다뱀의 쑤기미 포획 장면 - Australian Sea snake trying to swallow Stonefish Synanceia verrucosa

슈트름게슈쯔 2015. 9. 2. 13:26






쑤기미를 포획하여 삼키려던 바다뱀을 잡아 풀어주는 호주 작살 고기잡이 챔피언 릭 트립(Rick Trippe) - 2015년 9월 



릭 트립은 보트를 타고 작살 고기잡이를 하러 바다로 나선후 우연히 수면에서 

바다 파충류 바다뱀이 육식 어류 쑤기미를 통채로 삼키려하고 

그에 맞서 쑤기미는 바다뱀의 몸통을 물고 늘어지는 처절한 생태계의 싸움을 목격했다.

하지만 그것은 서로 맹독을 가진 두 육삭동물의 파멸을 부르는 싸움이었다. 

그래서 그는 두 육식동물을 잡은뒤 서로 물고 물린 상태를 떼어내어 풀어 주었다. 

바다밑에 서식하는 바다뱀은 맹독을 가진 바다 파충류이다,
제약회사에서는 바다뱀의 맹독을 추출하여 독사에 물린 사람들에게 

주사하여 독을 해독시키는 해독제를 제조한다.

그래서 바다뱀의 맹독은 해독제 제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재료이기도 하다.

바다뱀과 관련된 내셔널지오그라픽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 

필리핀인들이 돈을 벌기 위해 바다밑으로 잠수하여 

목숨울 걸고 위험한 바다뱀을 잡는 모습을 볼수 있다.

 학명이 synanceia verrucosa이며 영어로 바위물고기 스톤피쉬(Stone Fish) 역시 

바다밑에 서식하며 등가시에 강력한 독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호주의 유원지 해안에는 스톤피쉬를 조심하라는 경고문을 가끔씩 볼수가 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