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북아프리카 전선 튀니지 카세린의 철도역[WW2 North Africa Battle Front Tunisia Kasserine train station]

슈트름게슈쯔 2015. 9. 18. 18:59



2차 세계대전 당시 튀니지 카세린역의 독일 아프리카군단 3호 전차 - 1943년 




카세린역에서 도보로 철로길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독일군 - 1943년





튀니지 카세린역에서 철수한 독일군이 매설한 지뢰를 탐지하는 미군 공병대 -1943년 2월 26일 



1943년 3월 알제리에서 동진한 롬멜은 미군과 리비아에서 서진한 영국군 사이에 포위되었다.

1942년 12월 롬멜은 일련의 방어 작전으로 연합군을 저지하기 위해 애썼다. 

그중 가장 유명한 전투는 미국 2군단을 상대로 롬멜의 독일군이 펼친 카세린 통로 고개 전투였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롬멜은 병력과 장비가 부족했다.

 롬멜이 지원 요청을 위해 베를린에 갔다가 히틀러의 명령으로 본국에 남게 되고,

1942년에 튀니지로 파견된 한스 위르겐 폰 아르님 대장이 지휘권을 인수하여 독일군을 지휘했다. 

 하지만 결국 영국 8군이 마레트 방어선의 추축군 방어선을 돌파한 이후,

 연합군은 아프리카에서 추축군의 저항을 분쇄하고 1943년 5월 13일 추축군의 항복을 받았다. 

이때 독일군 12만 5000명을 포함한 27만 5000명의 추축국 병력이 항복했다.

이 엄청난 병력 손실은 추축군의 군사력을 크게 감소시켰다.

  튀니지 전역은 튀니지에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이 철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징벌 작전(Operation Retribution)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작전은 1943년 5월 7일에 시작되었고, 

튀니지에서 시칠리아와 이탈리아로 철수하려는 

독일군 함대를 공격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653명이 탈출한 반면, 897명이 해상에서 포로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고 상당수 인원이 익사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photo from : Histom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