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차 세계대전 비사 WW2

독일군의 소형 콘크리트 필박스 포대 벙커 토브룩 스탠드 - WW2 German small concrete Artillery pillbox bunker Tobruk stand

슈트름게슈쯔 2016. 1. 5. 13:23




D-Day 당시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의 독일 4호 전차 포탑 콘크리트 벙커 토브룩 스탠드 Widerstandnester 68 형 - 1944년 6월 






제 2차 세계대전 말기 네덜란드 북해 해안에 

3호 전차의 50mm 대전차포(5 cm Kampfwagenkanone L / 42 auf Sockellafette)를 

해안포로 활용한 독일군의 해안포 콘크리트 벙커 토브룩 스탠드 - 1944년 



2차 세계대전 초기 토브룩은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주둔한 영국군의 요새였다.

토브룩은 1941년 6월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롬멜 원수에게 함락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그러했던 독일군의 성과도  잠깐이었다.

그로부터 1년 2개월뒤인 1942년 8월 31일 롬멜은 북

아프리카 이집트 엘 알라메인에 대한 2차 공세를 실시한다.

하지만 군비를 비축해 놓고 기다린 영국군에게 독일군은 대패해 버린다.

 영국군은 알람 할파 전투와 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독일 아프리카 군단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된다.

영국 육군 몽고메리 원수는 추축군을 밀어붙이며 

11월 13일 토브룩을 재탈환하게 된다.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해안 요새 도시였던 토브룩이란 단어는 

아이러니하게도 나중에 

2차 세계대전 말기 수세에 몰린 나치 독일이 연합군의 상륙을 두려워하여

 대서양 해안 방위를 위해 제작한 필박스 스타일의 

소형 콘크리트 벙커를 지칭하는 단어로 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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