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연안 터키 카스 해안의 수면 21m 아래의 바닥에 가라 앉아 있는
DC-3 다코다 수송기를 바라보는 스쿠버 다이버 - 2014년 8월
더글러스 다코타 DC-3 수송기는 8천피트의 고도에서 비행을 하지만
사진속의DC-3 다코다 수송기는 현재 지중해 바다속 70피트 아래의 바닥에 자리 잡고 있다.
원래 이 65피트 길이의 DC-3 다코다 수송기는 터키 공수 연대의 수송용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2009 년 7 월 터키 카스 해역에 의도적으로 침몰시켰다.
그후 이곳은 전세계 스킨 스쿠버 다이버들의 수중 놀이터가 되고 있다.
2014년 8월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50차례나 찾은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46세의 독일인 다이버 Rico Besserdicht씨는
수중에 가라앉아 있는 다코타 DC-3 수송기는
재미있는 인공 암초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더글러스 다코타 DC-3 수송기의 첫 시제기는 1935년 영국에서 제작되었다.
이 기종은 그 당시 가장 성공적으로 제작된 수송기였으며
13,000가 제작 생산되었다.
또한 이 기종은 연합군의 수송기로 지정되어 파생형 C-47 Skytrain라는
이름으로 1만대가 제작 생산되었다.
DC-3 수송기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났던 해인
1945년에 마지막 생산이 끝났다.
하지만 현재에도 DC-3 수송기는 여전히
남미의 볼리비아와 태평양의 통가 등지에서 화물 수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photo from : www.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