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사이드와인더 뱀의 모래 사막 이동 궤적 - Sidewinder Snakes moving trajectory in the Sandy desert

슈트름게슈쯔 2016. 2. 22. 14:23














사이드와인더 뱀의 모래 사막 이동 궤적



육상에서 두발로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은 보행시 

일반적으로 두눈으로 앞의 사물을 주시하며 앞을 향하여 걷는다.

그래서 은유적인 표현으로 사람은 앞을 바라 보고 산다.

또는 앞으로 향해 나아가며 살아 간다라는 말이 있다.

그와 같이 지구상에서는 오래전 사나운 짐승들의 공격으로 부터 

살아남기 위해 주로 나무위에서 생활을 했지만 점점 세월이 지나

비로소 육상 생활을 하며 직립보행을 할수있게끔 진화를 거쳐온 

영장류의 인간은 뒤로 걷거나 옆으로 걷는 동물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세간에서 뒤로 가는 인생이라고 지칭됨은 

그 사람의 인생이 사회적으로 대단히 퇴보가 되었음을 의미하며 

또한 옆으로 가는 인생이라고 지칭됨은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타락을 했거나 탈선을 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자연계에서는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과는 달리 

옆으로 이동하며 살아 가는 몇종류의 동물이 있다.

육상에서 옆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동물은 바로 갑각류의 게를 들수가 있다.

갑각류의 게와 더불어 옆으로 이동하며 살아가는 대표적인 동물은 

바로 척박한 사막에서 서식하는 독사의 일종인 사이드와인더 뱀이다.

사이드와인더 뱀은 모래 사막에서 이동시 마치 사인과 같이

자기가 옆으로 이동한 선명한 형태의 몸부림 궤적을 남겨 놓는다.


 




photo from : www.thed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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