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텍사스의 오두막집 밑에서 포획된 방울뱀무리 - Two hunters Captured rattlesnake under a huts Texas San Antonio

슈트름게슈쯔 2016. 3. 29. 17:16






방울뱀 26마리의 대가리를 모두 날려버린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지역의 사냥꾼

 루스티 호퍼(Rusty Hopper)와 동료 - 2016년 3월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지역의 사냥꾼 루스티 호퍼(Rusty Hopper)는

 동료 남성과 함께 자기들이 거처하는 오두막 집의 밑에 

맹독을 지닌 독사인 방물뱀들이 무리를 지어  대량으로 서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처음에 방울뱀 무리의 처리를 두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방울뱀들을 다른곳으로 이동시켜 놓더라도

 나중에 또 다시 찾아올까 두려워 방물뱀무리 26마리의 대가리를 하나씩 모두 날려 버렸다.

미국 텍사스 샌 안토니오 지역의 사냥꾼

 루스티 호퍼(Rusty Hopper)와 동료는 이러한 사실을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2016년 3월 19일 Face Book에다 올려 놓았다.

북미의 척박한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방울뱀무리 또한 자연 생태계에서 중간단계의 포식자층을 이루는 2차 소비자 동물군이며

1차 소비자들의 번식을 조절하며 생태계의 질서를 유지시키는  지구촌의 소중한 생명체이다.

또한 그러한 방울뱀들이자기가 태어난 지역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자손을 보전시켜 나가는 것 또한  엄연한 자연의 섭리이다.

하지만 어느날 재수없게도 방울뱀 무리는 결국 인간들에게 그들의 은신처가 발각되어 

모두 한날 한시에 망나니에게 효수되듯 대가리가 모두 잘려버리는 참변을 당하고 말았다.

옛말에 모진놈 옆에 있으면 벼락을 맞는다는 한국의 속담이 있듯이 

텍사스 샌 안토니오 지역에서 대대로 서식하던 방물뱀 무리는 사냥꾼 루스티 호퍼(Rusty Hopper)라는

 모진놈이 기거하는 오두막밑을 그들의 둥지로 잘못 선택한 것이었다.








photo from : Live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