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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러시아의 맥심 계열 중기관총 이동성 비교-The Mobility of Germany & Russian Maxim kinds Heavy Machine Guns

슈트름게슈쯔 2016. 4. 22. 19:37

 

 

독일군의 69Kg 짜리 MG08 수냉식 중기관총 이동시 등에 맨 자세

 

 


독소전쟁 당시 무게 69kg의 MG-08 맥심계열 수냉식 슈판다우포 중기관총의 

받침대를 잡고 길위로 끌고가는 독일군 병사 


 

1908년에 제작되어 

제 1차 세계대전과 제 2차 세계대전까지 사용되었던 

독일군의 대단히 무거운 맥심계열 슈판다우포 중기관총은 

수레바퀴를 장착시키지 않아 전장에서 운반성이 매우 나빴다.

그와 반대로 1910년 러시아에서 제작한 64.3kg의

M-1910 맥심 중기관총은 대포에 장착시키는 이동식 바퀴처럼 

조그만 철제 바퀴를 기관총의 하부에 이동식 수단으로 부착시켰다.

이것은 별것 아닌것 처럼 보여도 최전선 전투에서

적의 공격을 저지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무게가 육중한 중기관총을 효율적으로 운반시킬수 있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무게가 69kg인 독일군의 MG-08 수냉식 슈판다우포 중기관총

보다 소련군의 M -1910 맥심 중기관총은 수레바퀴가 있어서 

도로상에서 이동을 시키기가 매우 편리했다.

그것은 곧 전투력을 증대시키는 중화기 운반시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

그러한 구조로 소형 쇠바퀴 1조가 장착되어 있던 M 1910 맥심 중기관총은

독소전쟁이 끝난지 몇년후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 북쪽으로 건너와

북한의 김일성 군대에 대량으로 제공되어

6.25 침략전쟁을 일으킨 북한 공산군이 수많은 인명을 살상시키는데 이용되었다.

 

 

 

 

독소전쟁 초기 바퀴가 달린 무게 64.3 kg의 M -1910 맥심 중기관총을

 줄을 매고 길위로 끌고 가는 소련군 기관총조 - 1941년 


 

 

독소전쟁 중후반기 동부전선 프스코프주 벨리키예루키 남부지역에서 노획한 

소련군의 M 1910 맥심 중기관총에 줄을 매달아 끌고 이동시키는 독일군 - 1943년 10월 


 

 

동절기 눈덮힌 설원에서 M 1910 맥심 중기관총을 등에 메고 이동하는 소련군 기관총조 



 

photo from : tumbl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