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萬物相]

시베리아 삼림속의 매머드 상아 도굴꾼 - Black archaeologists search of mammoth tusks in the Siberia forest

슈트름게슈쯔 2016. 9. 1. 17:27


































매머드 상아가 묻혀 있는 시베리아의 삼림 - 2016년 8월 



미국의 사진 작가 에이모스 채플씨는 여름철 삼주일동안 시베리아의 삼림 속에서 

매머드의 유골 발굴에 종사하는 러시아들과 같이 시간을 보냈다. 

여름기간 동안 시베리아인들은 그들이 가장 귀히 여기는 고대 동물의 

유골을 찾기 위해 동토대가 녹은 숲과 늪에서 심혈을 기울여

 매머드 상아의 발굴 작업에 매달린다.

이들이 시베리아의 삼림속에서 매머드의 상아를 발굴하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하여 숲의 토양을 파헤치는 자연 파괴 행위는 불법이다.

그래서 이들은 경찰과 환경 보호단체의 감시를 피해 눈에 잘 띄지 않고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에서 살인적인 모기떼가 달려 드는 

열악한 조건을 참고 매머드 상아의 도굴 작업에 매달린다. 

그것은 매머드 상아가 암시장에서 대단히 높은 가격을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65 파운드 짜리의 매머드 상아는 34,000 달러 정도를 받을수 있다. 

경우에 따라 매머드 상아 도굴꾼 팀이 굴착기를 이용하여 발굴 작업시

성과가 좋으면 주당 10만 달러 정도를 벌 수도 있다고 한다.






photo from : hybridtechcar.com